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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그리고 스스로 공부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해법, 핀란드에서 찾다.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인 후쿠타 세이지 교수의 핀란드 교육 리포트 『핀란드 교실 혁명』. 이 책은 핀란드 교육이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당장 실천이 가능한 소박한 핀란드의 교실이야기부터 출발해본다. 핀란드에서는 의무교육 기간인 16세까지 타인과 비교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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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그리고 스스로 공부한다! 대한민국 교육의 해법, 핀란드에서 찾다.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인 후쿠타 세이지 교수의 핀란드 교육 리포트 『핀란드 교실 혁명』. 이 책은 핀란드 교육이라는,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이상적인 이야기보다는 당장 실천이 가능한 소박한 핀란드의 교실이야기부터 출발해본다. 핀란드에서는 의무교육 기간인 16세까지 타인과 비교하는 시험도 없고 경쟁도 없다.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수업이 많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높은 학력을 자랑한다. 그 비결은 뭘까.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있다고 한다. ''공부가 재미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신을 위해 스스로 공부한다. 학교는 기꺼이 가고 싶은 놀이터 같은 곳이다. 철저하게 학생 개개인의 발달을 돕는다. 단 한 사람의 낙제생도 만들지 않는다. 서열화가 아니라 피드백을 위해 평가한다.'' 바로 핀란드다. 적은 인구에 척박한 자연환경, 단 한명도 버릴 수 없는 절박한 처치에서 나온 생각들을 실천한 결과라고 핀란드 교육관계자는 말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국가 경쟁력을 위해 그들은 격차를 없애고 세계최고의 학습효율성을 가진 나라가 되었다.
저자는 수십여 차례 핀란드를 방문하고, 핀란드 교육 성공의 비결을 연구한 일본의 핀란드 교육전문가다. 후쿠타 교수는 이번 책에서 핀란드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인 교실을 20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달한다. 우리에게 교육이란 너무나 민감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거대 담론이다. 그래서 원작자나 해설자는 먼저 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공교육의 현장, 교실에 렌즈를 들이대고 있다. 교실에서 이뤄지는 작은 변화를 모델로 사회적 합의를 거쳐 교육 개혁을 이뤄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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