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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노동 현실을 생생하게 고발한다!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유네스코의 ''평화와 관용의 상''를 수상한 카롤린 필립스.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 아동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주로 다뤄온 그가『메이드 인 베트남』에서 베트남을 배경으로 어린이 노동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쳐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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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노동 현실을 생생하게 고발한다!
[커피우유와 소보로빵]으로 유네스코의 ''평화와 관용의 상''를 수상한 카롤린 필립스. 해외 입양아, 노숙자, 장애인, 에이즈 환자, 문맹자, 외국인 노동자, 아동 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의 이야기를 주로 다뤄온 그가『메이드 인 베트남』에서 베트남을 배경으로 어린이 노동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2010년 베트남 신발 공장에서 일하는 14세 노동자 ''란''을 주인공으로, 아동 청소년 노동 현실을 들여다보고 있다.
☞ 이 책의 줄거리!
주인공 14살 소녀 ''란''의 장래희망은 의사다. 하지만 건강을 잃은 아버지와 고엽제 후유증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촌들을 돌보기 위해 꿈을 접고, 신발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운동화는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되는 고급 운동화지만, 정작 신발을 만드는 어린 노동자들은 형편없는 임금을 받으며 열악한 환경과 가혹한 처벌 속에서 힘든 노동을 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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