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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산티아고 순례기

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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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산티아고 순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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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산티아고 순례기/ 서영은 지음
개인저자서영은
발행사항파주: 문학동네, 2010
형태사항401p.: 채색삽도; 21cm
총서사항문학동네 산문집
ISBN9788954610780
분류기호914.6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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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D-NET
1 EM82867 914.6 서64ㄴ 2층 제1자료열람실/2층 일반도서서가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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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차 일부

소설가 서영은, 말없이 떠나 끝없이 걷다!

소설가 서영은의 산티아고 순례기『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그리고 우리 문단의 거장 김동리와 결혼했고 그의 마지막을 지켰던 세 번째 아내. 2008년 9월 돌연 모습을 감춘 그녀는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맨몸으로 성지 산티아고를 향해 떠났다. 이 책은 도...

목차 전체

소설가 서영은, 말없이 떠나 끝없이 걷다!

소설가 서영은의 산티아고 순례기『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먼 그대]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그리고 우리 문단의 거장 김동리와 결혼했고 그의 마지막을 지켰던 세 번째 아내. 2008년 9월 돌연 모습을 감춘 그녀는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맨몸으로 성지 산티아고를 향해 떠났다. 이 책은 도시와 속세로부터 벗어나 자기 자신을 다시 찾고자 했던 한 여성작가의 순례 기록을 담고 있다. 앞서 간 순례자들이 그려놓은 노란 화살표를 따라가며 작가는 길 위에서 끝없이 경탄하고 기록했다. 또한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자신을 얽어매던 인연의 사슬을 끊어내고, 권력과 속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가진 것들을 하나하나 내려놓았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노란 화살표를 찾지 못해 길을 잃기도 하고, 약 한 알 구하기 힘든 길 위에서 힘들게 앓기도 하지만, 작가는 결코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렇게 내딛은 걸음걸음이 모여 마침내 산티아고 성지에 도달하고, 노란 화살표가 가리킨 곳에서 자신을 벗어던졌다. 특히 서른 살 연상의 남편이었던 소설가 김동리와의 애틋하고도 가슴 아픈 기억들을 털어놓았다. 길 위에서 김동리와의 길었던 사랑과 짧았던 아내로서의 삶을 회고한 작가는 서울로 돌아와 소유하고 있던 김동리의 유품과 그가 남긴 문학자료들을 모두 기증했다.

목차

목차 일부

제1부 끝까지 대면하라, 생의 미궁을

올 것이 왔다 13
길이 나를 불렀다 20
‘고독하라, 죽을 만큼’ 29
습관의 삭발 39
작별인사 46
마음의 미로를 닫았다 53
유언장을 썼다 57

제2부 길을 잃고, 다시 길에 사로잡히다

호치민Hochimin에서―후안 마이 65
파리에서―망고 74
이룬Irun에서―가리비조개 79
드...

목차 전체

제1부 끝까지 대면하라, 생의 미궁을

올 것이 왔다 13
길이 나를 불렀다 20
‘고독하라, 죽을 만큼’ 29
습관의 삭발 39
작별인사 46
마음의 미로를 닫았다 53
유언장을 썼다 57

제2부 길을 잃고, 다시 길에 사로잡히다

호치민Hochimin에서―후안 마이 65
파리에서―망고 74
이룬Irun에서―가리비조개 79
드디어 걷기 시작하다―노란 화살표 88
산세바스티안San Sebastian에서―새벽바다 104
수마이아Zumaya에서―오래된 수도원 108
  책 속의 문―문 이야기 118
다시 길 위에서―아멘 이야기 124
데바Deba에서―빨래 136
깊은 산중에서―길을 잃다 141
세나루사Cenarruza에서―동행 이야기 155
  책 속의 문―침낭 이야기 170
빌바오Bilbao에서―베사메무초 176
그리소Gureizo로 가는 길―세 가지 징후들―꿈, 양, 고요 182
라레도Laredo에서―닭곰탕 191
  책 속의 문―말 이야기 200
가마Gama에서―착한 사마리아인 205
괴메스G?emes에서―두번째 꿈 210
산탄데르Santander에서―I am enough 217
코브레세스Cobreces에서―나귀, 하나님의 사자 227
코미야스Comillas에서―지팡이 244
  책 속의 문―짐 이야기 250
산비센테San vicente에서 리바데세야Rivadesella 가는 길―세번째 꿈 253

제3부 가는구나, 가는구나, 나와 함께한 인연들…

이슬라Isla에서―네번째 꿈 265
아빌레스Aviles에서 오비에도Oviedo 가는 길―10센티 길의 성당 272
오비에도Oviedo에서―눈물 또는 서러움 277
에스피냐Espi?a에서 티네오Tineo, 비야루스Villaluz로 가는 길―사랑과 심술 289
라 메사La mesa 가는 길―마늘 두 쪽  298
그란다스 데 살리메Grandas de salime 가는 길―가시와 절벽 309
   책 속의 문―루벤스 그림 이야기 316
카다보Cadabo 가는 길―따뜻한 눈 320
루고Lugo에서―오! 모자 328
멜리데Melide, 아르수아Arzua로 가는 길―순례자들 341
산티아고Santiago에서―성聖과 속俗 352
피니스테라Finisterra에서―가득 찬 비어 있음 369
  책 속의 문―모자 이야기 376
2008년 11월 서울 평창동―그릿 시냇가에서 380
2009년 1월 서울―회개,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392
2009년 2월 서울―다시 사랑 앞으로 돌아오다 394

작가의 말
사람들 마음속의 가장 아름다운 선의善意, 그 노란 화살표에 감사하며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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