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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눈물: 그림 앞에서 울어본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Elkins,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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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눈물: 그림 앞에서 울어본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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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그림과 눈물: 그림 앞에서 울어본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제임스 엘킨스 지음; 정지인 옮김
개인저자Elkins, James, 1955-
정지인, 옮김
발행사항파주: 아트북스, 2009(c2007)
형태사항[도판4장], 407p.: 삽도; 22cm
ISBN9788961960038
일반주기 부록: 32통의 편지
서지주기서지적 각주 수록
원서명Elkins, JamesPictures & tears : a history of people who have cried in front of paintings
분류기호750.11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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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D-NET
1 EM79591 750.11 E43ㄱ 2층 제1자료열람실/2층 일반도서서가 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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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차 일부

도대체 왜 사람들은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뜻밖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의 우리는 그림을 보고도 큰 감흥이 없다. 물론 각자 나름의 느낌을 받겠지만 어느 순간인가부터 모두 똑 같은 방식으로 그림을 감상하게 되었다. 혹시 무언가가...

목차 전체

도대체 왜 사람들은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그림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뜻밖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예전과 달리 요즘의 우리는 그림을 보고도 큰 감흥이 없다. 물론 각자 나름의 느낌을 받겠지만 어느 순간인가부터 모두 똑 같은 방식으로 그림을 감상하게 되었다. 혹시 무언가가 우리의 눈물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림과 눈물』은 그림 앞에서 울어본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그들의 심리를 분석한다. 과연 그들이 무엇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것인지 그 원인을 추적하는 한편 역사를 되짚어 눈물이 마르게 된 다양한 계기를 찾아낸다. 저자는 그림 앞에서 운 사람들의 편지 400통을 분석하며 눈물이 말라버린 21세기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저자는 그림 앞에서 운 사람들이 설명을 얻고자 하는 강박을 버림으로써 울 수 있는 ''자유''를 얻은 것임을, 그리고 진정으로 보고 마음을 열고 눈물을 흘린 것임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현대인들의 그림에 대한 인식과 감상 태도를 점검하고, 울지 않는 우리는 제대로 보고 느끼고 있잇는 것인지 되돌아보게 해준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그림을 보면 무조건 울어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울지 못한 사람들을 탓하는 대신, 학구적인 설명에 얽매어 그림의 겉모습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그림 자체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즉, 그림을 깊이 느끼고 접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를 통해 그림을 진정으로 ''경험''하고, ''반응''하고, 한순간이라도 그림 속에 살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일부

들어가는 글|눈물이 말라버린 시대의 그림에 대하여 

제1장 단지 색깔 때문에 울다 
습기 찬 예배당을 방문하다 
고백의 책 
로스코에 대한 난감한 평판 
로스코에 관한 이론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 

제2장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울음 
리뉴 공 
악어의 눈물, 비버의 눈물, 존 배리모어의 눈물 
그녀에게는 팔이 없었지만, 키는 정말 컸...

목차 전체

들어가는 글|눈물이 말라버린 시대의 그림에 대하여 

제1장 단지 색깔 때문에 울다 
습기 찬 예배당을 방문하다 
고백의 책 
로스코에 대한 난감한 평판 
로스코에 관한 이론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 

제2장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울음 
리뉴 공 
악어의 눈물, 비버의 눈물, 존 배리모어의 눈물 
그녀에게는 팔이 없었지만, 키는 정말 컸어요 
꿈속에서 날아다니는 법 
아름다움에 관한 간략한 이론 
1942년 프랑스 
눈물, 신뢰할 수 없는, 그러나 유일한 목격자 

제3장 색채의 파도에 휩쓸려 울다 
병원을 찾아가다 
스탕달 신드롬 
프란츠는 허상을 본 것일까? 
안티-스탕달 신드롬 

제4장 번개에 맞아 울다 
또 하나의 침실 이야기 
그림을 오해하다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눈물의 일기예보 
보스턴의 폭풍우 
그림의 세계 속으로 여행하기 

제5장 푸른 잎에 울다 
기억은 왜 흐려지나 
기적을 그리는 방법 
아시시와 이타카 
미술사라는 독약의 샘 

제6장 눈물이 말라버린 상아탑 
배움은 감정을 죽이는가? 
내가 이 책을 쓰지 말았어야 하는 이유 
냉철한 학자들의 편지 
절제가들 
미술사학의 냉소적 이론 
관목울타리를 이해하는 방법 

제7장 죽은 새를 위한 거짓 눈물 
그뢰즈의 아첨꾼 팬클럽 
디드로의 눈물 짜내는 음탕한 이야기 
우리는 어떻게 18세기를 잃어버렸나 
18세기의 유행, 울음 
눈물 길들이는 법 
얼음처럼 차가운 눈물의 수사학 

제8장 흘러가는 시간 때문에 울다 
시간의 마디가 어긋날 때 
결빙된 시간 
그림의 고장 난 시계태엽장치 
소설과 영화에 울다 
천사의 눈물 
다른 예술 장르 속의 ‘그림들’ 

제9장 우는 성모를 보며 울다 
회개의 눈물 
내밀한 헌신의 이미지들 
시카고의 기도용 성상 
냉철한 르네상스에 관한 주석 
울음의 간략한 역사 
학구적 문화의 초상 

제10장 신을 향해 울다 
사람들을 피 흘리게 하는 그림들 
그림에 주먹질을 당하다 
벼락 맞음의 역사 
신을 언급하지 않으려는 노력 
교회에서 울다 
기적적인 나치 폭포 
은총 
더욱 기이한 단어들 

제11장 외로운 산에서 흐느껴 울다 
심연 속으로 
타마라의 고백 
큐레이터의 관점 
베를린의 그림 한 점 
비구름 
타마라의 두 번째 만남 
떠돌음, 그리고 죽음부재와 존재 
환영으로서의 종교 

제12장 텅 빈 믿음의 바다에서 울다 
낭만적인 감정의 종말 
20세기 회화에 대한 두 가지 견해 
부재 

나오는 글|그림을 보고, 가능하다면 감동까지 받는 법 
부록|32통의 편지 
옮긴이의 말|‘갑옷’을 벗고, 당신에게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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