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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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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단행본
서명/저자사항도시의 기억/ 고종석 지음.
개인저자고종석
발행사항서울: 개마고원, 2008
형태사항344p.: 삽도; 22cm
ISBN9788957690741
분류기호910.4
언어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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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등록번호 청구기호 소장처 도서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서비스 C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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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목차 일부

도시의 영혼과 교감하기 위한 지적이고도 몽환적인 사유의 기록

저널리스트 고종석의 스무번째 책 [도시의 기억]. 쉰 즈음에 이른 저자가 젊은 시절에 돌아다녔던 외국의 도시들에서 우연히 마주친 교감의 흔적을 다시금 끌어내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년 동안 다녀가거나 머물렀던 41개 도시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을 만날 수 있다. 앞선 저서들에서...

목차 전체

도시의 영혼과 교감하기 위한 지적이고도 몽환적인 사유의 기록

저널리스트 고종석의 스무번째 책 [도시의 기억]. 쉰 즈음에 이른 저자가 젊은 시절에 돌아다녔던 외국의 도시들에서 우연히 마주친 교감의 흔적을 다시금 끌어내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몇 년 동안 다녀가거나 머물렀던 41개 도시들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을 만날 수 있다. 앞선 저서들에서 도시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던 저자의 사유가 총체적으로 드러나는 책이다. 

한 개인의 눈에 비친 여러 도시들의 이미지는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각각의 역동성을 전해준다. 저자는 특유의 지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을 바탕으로, 자신이 본 도시의 풍경이나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을 풀어내고 있다. 또한 그 도시가 아니었다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 일들을 소개하며, 그 도시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은 역사, 문화, 예술, 언어, 인종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도시들이 지닌 영혼들과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이 교감은 한 개인이 머물렀던 도시들에 대한 기억인 동시에, 각 도시가 그 자체로서 지니고 있는 기억에 대한 기록이다. 아울러 저자가 젊은 시절 ''유럽''지에 직접 쓴 기사나 그 시절에 사귀었던 친구들과 찍은 사진도 함께 수록하였다.

목차

목차 일부

자서子序

들어가기_ 도시의 영혼들
오사카 上_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첫 만남
오사카 下_ 나는 조센진입니다
나라_ 먼 고향을 향한 그리움
교토_ 오사케, 플리즈!
말라가_ 새벽 어스름의 지중해
세비야_ 이방인 예술가들의 상상력
알헤시라스_ 유럽의 끝, 아프리카의 시작
탕헤르_ 문명의 교차로
그라나다_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아랑후에...

목차 전체

자서子序

들어가기_ 도시의 영혼들
오사카 上_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첫 만남
오사카 下_ 나는 조센진입니다
나라_ 먼 고향을 향한 그리움
교토_ 오사케, 플리즈!
말라가_ 새벽 어스름의 지중해
세비야_ 이방인 예술가들의 상상력
알헤시라스_ 유럽의 끝, 아프리카의 시작
탕헤르_ 문명의 교차로
그라나다_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
아랑후에스_ 조락凋落의 정원
리스본_ 테주강江의 파두
코르도바_ 르네상스의 자궁
자그레브_ 이상한 전시戰時
베오그라드_ 내 마음속의 하양
부다페스트_ 다뉴브강의 잔물결
빈_ 제국의 심장, 두 유럽의 경계
프라하_ 서쪽의 동유럽
라이프치히_ 작센의 고전향古典鄕
드레스덴_ 독일의 가장 깊은 곳
베를린_ 단편적 기억들

간주곡間奏曲_ 엔도님과 엑소님

로마_ 영원한 도시
밀라노_ 허영의 전시장
토리노_ 리소르지멘토의 진앙震央
파리上_ 루브르 거리 33번지, ''유럽의 기자들''
파리中_ 허기진 산책자의 세월
파리下_ 뤼테토필의 푸념
콩피에뉴_ 사로잡힌 성녀聖女
퐁텐블로_ 숲속의 빈터
디에프_ 영국 생각, 캐나다 생각
스트라스부르_ 유럽宮의 미로
안트베르펜_ 키파와 다이아몬드
브뤼헤_ 플랑드르의 스키야키
브뤼셀_ 언어의 전장戰場
헤이그_ 밤의 북해北海, 돌아오지 않는 밀사
로테르담_ 피임약과 비만소녀
암스테르담_ 렘브란트와 데카르트
제네바_ 레망호의 몽환
워싱턴_ 북서北西(NW)와 그 나머지
보스턴_ 미국 문화사의 수원지水源池
세인트루이스_ 서부의 관문關門
잭슨_ 흑인민권운동의 성소聖所
댈러스_ 로즈데일의 루미나리에
앨버커키_ 리오그란데, 또는 박제된 원주민
샌프란시스코_ 꽃의 아이들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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