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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혐오로 가득한, 존 하티건의 길고 긴 마지막 임무!
미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의 만화 『씬시티』 제4권 [노란 녀석]. 1990년대의 화제작으로, 영화 [씬시티]의 원작이다.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루어낸 철저한 폭력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만화의 배경이 되는 ''씬시티''에는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이 혼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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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혐오로 가득한, 존 하티건의 길고 긴 마지막 임무!
미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의 만화 『씬시티』 제4권 [노란 녀석]. 1990년대의 화제작으로, 영화 [씬시티]의 원작이다.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루어낸 철저한 폭력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만화의 배경이 되는 ''씬시티''에는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이 혼재한다. 음모와 폭력이 난무하며, 부패한 공무원과 타락한 경찰이 득실거리지만 그곳에도 순수함은 있다.
주인공들은 온갖 위험에 노출된 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선다. 그들이 보여주는 모험은 말 그대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린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집과 자동차,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삶을 자조한다. 폭력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협심증으로 조기 은퇴를 하게 된 형사 존 하티건은 근무 마지막 날, 11살의 소녀 낸시 캘러핸이 권력을 지닌 로크 가문의 아들에게 납치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존은 아내 아일린의 잔잔한 웃음과 그녀가 준비한 스테이크와 샴페인을 만끽하는 대신 낸시를 구하러 위험과 맞닥뜨리는데…….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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