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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쉽게 풀어 쓴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2: 1차 십자군과 보에몽』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십자군 이야기>를 다시 재구성한 개정판이다. ‘반전’ 과 ‘평화’의 초기 문제의식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며, ‘관용’과 ‘공존’의 중요성을 새롭게 담았다. 출간되자마자 중세 유럽과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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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쉽게 풀어 쓴 십자군 이야기!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2: 1차 십자군과 보에몽』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십자군 이야기>를 다시 재구성한 개정판이다. ‘반전’ 과 ‘평화’의 초기 문제의식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희망하며, ‘관용’과 ‘공존’의 중요성을 새롭게 담았다. 출간되자마자 중세 유럽과 이슬람 역사를 바로 보려는 교양 독자층은 물론 청소년에게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저자의 날카로운 풍자와 해박한 역사 지식, 기발한 유머도 한층 강화되어 독서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각권의 말미에 만화로 보는 <고전 읽기>를 넣어 앞에서 제기했던 문제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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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제2권은 군중십자군이 쓸고 간 뒤 콘스탄티노플로 1차 십자군의 본대가 들이닥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르만전사 보에몽이 출현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공포감에 사로잡히고, 가는 곳마다 피를 뿌리며 거침없이 전진하던 십자군은 니케아, 안티오키아를 연이어 함락하고 마침내 예루살렘으로 입성한다. 저자는 만화를 통해 야만적인 역사를 고발하고, 힘이 곧 정의라고 할 수 있는지 독자들에게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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