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머리말

제1장 통설
선비, 임협과 문사를 갖춘 존재
붓을 빠는 이들이 다스린 나라
무사와 환관과 여성을 누르다
똑똑하지 못한 왕이 위험한 이유
교린 없이 사대에만 치중하다
노비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까닭
936년간 나라의 저력이 된 과거제도
일제가 만든 한자어를 없앨 수 있을까

제2장 유교문화
공자인 인仁, 사람다움을 가르는 기준
겸애로 공자에게 맞선 묵자
공자식 사랑이 감추고 있는 폭력성
동중서, "인으로 스스로를 살찌우지 마라"
짐승도 할 수 있는 효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효

제3장 여말선초의 선비들
망국대부는 살기를 도모하지 않는다-이색의 절의
유생의 영수로서 선禪에 심취했던 목은
이집과 최원도의 각별한 우정
한양 정도와 정도전
13년 2개월간 관직에서 쫓겨난 맹사성
김종서를 알아보았던 황희
태종은 병권을, 세종은 정권을
단종복위라는 역사의 아이러니
사육신의 ''단종복위 운동''은 권력투쟁인가
훈구파와 사육신의 갈림길-세조와 이계전
단종복위와 금성대군·이보흠의 운명

제4장 사림과 사림정치
사림정치,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다
이세좌와 연산군, 뿌리 깊은 악연
심희수와 기생 일타홍
노비 출신 형조판서 반석평
"외할머니가 생각나면 눈앞이 아득해"
토정 이지함의 기행
퇴계의 공부법
종계변무와 역관 홍순언
사람을 알아보는 동고 이준경
세 번째 엎드린 분을 왕으로 세우다

제5장 당쟁과 선비들
붕당과 당쟁
붕당사의 굵은 줄기들
당쟁의 조짐, 선배와 후배의 대결
"곧 붕당이 일어날 것이다"-영의정 이준경의 유차
이준경이 이황을 꾸짖은 까닭
이준경과 이이, 원수처럼 배척하다
십만양병이 가능한가
좌퇴계 우남명
당쟁의 서곡, 동서분당
5현종사

제6장 임진왜란과 선비들
김충선, 오랑캐의 나라를 저버리다
정철의 건저의
오성과 한음, 삶과 죽음을 같이하다
선릉·정릉 도굴사건
유극량의 살신성인
재주꾼 이산해
이구 부인 전주이씨
허준의 출생과 경력의 진위논쟁
『동의보감』 다시 보기
임진왜란 18년간의 기록, 『고대일록』
주화오국
『퇴계집』으로 갈라선 조목과 유성룡

제7장 정요·병자호란과 선비들
인조반정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우러사 이정구 가문의 영광
월사 산소의 명당 찾기
오윤겸, 목숨 걸고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다
오달제와 『남한산성』
장만과 정충신
장만에 대한 양면적 평가
척화파 김상헌 vs 주화파 최명길
이경석을 비난만 할 수 있는가
"개도 그 똥을 먹지 않을 것이다"-송시열과 이경석
이경석, 효종을 위해 청에 무릎 꿇다
원종 추숭

제8장 숙종 조의 당쟁과 선비
송시열은 왜 윤휴를 두려워했나
평안감사 박엽의 권력형 비리
이만부의 실학사상
윤휴에 대한 서인의 평가
이옥의 배사론
영남호강론
퇴계변무소
48조목으로 집안을 이끌다-분봉가훈
기혜예송
갑인예송
1728년의 무신난

제9장 비도정치와 선비들
다산이 다산이 된 까닭
윤상도의 상소
추사와 「세한도」
매천 황현의 절명시

부록: 선비와 선비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