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는 법정 스님을 뵈었을까?
1. 울타리 없는 집
장익_너는 네 세상 어디에
최종태_고전으로 들어가 새 길을 내다
방혜자_비움이 크고 넓을수록 공명이 크듯이
박청수_내 삶 내 목숨이 불완전 연소되지 않게
2. 텅 빈 충만
김기철_흙이 자신을 살라 자기로 나투듯이
원택_오보일기, 몇 걸음 걷다가 멈추고 적곤 하셨어요
이계진_따뜻한 눈길 그리고 끝없는 관심
진명_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박항률_아름다움에는 그립고 아쉬움이 따라야
3. 앞섬과 뒤섬
돈연_무소유는 철두철미하게 함께 나누는 공유
노일경_높고 낮음, 앞섬과 뒤섬이 이끌고 받쳐 주는 세상
문현철_천주님 사랑이나 부처님 자비는 한 보따리
강정옥_어떤 인생이든 선택한 만큼 맹렬히 살아야
백치현_작은 파장이 모여 공명하면 온누리가
4. 어우렁더우렁
박성직_좋은 일을 생각하고 말하면
현장_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소음
이창숙_종이에 물 스미듯 내 안에 스님이
피상순_날마다 꽃처럼 새롭게 태어나야
홍기은_매화는 반만 필 때 운치가 있고
누구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
1. 울타리 없는 집
장익_너는 네 세상 어디에
최종태_고전으로 들어가 새 길을 내다
방혜자_비움이 크고 넓을수록 공명이 크듯이
박청수_내 삶 내 목숨이 불완전 연소되지 않게
2. 텅 빈 충만
김기철_흙이 자신을 살라 자기로 나투듯이
원택_오보일기, 몇 걸음 걷다가 멈추고 적곤 하셨어요
이계진_따뜻한 눈길 그리고 끝없는 관심
진명_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박항률_아름다움에는 그립고 아쉬움이 따라야
3. 앞섬과 뒤섬
돈연_무소유는 철두철미하게 함께 나누는 공유
노일경_높고 낮음, 앞섬과 뒤섬이 이끌고 받쳐 주는 세상
문현철_천주님 사랑이나 부처님 자비는 한 보따리
강정옥_어떤 인생이든 선택한 만큼 맹렬히 살아야
백치현_작은 파장이 모여 공명하면 온누리가
4. 어우렁더우렁
박성직_좋은 일을 생각하고 말하면
현장_상대가 알아듣지 못하는 말은 소음
이창숙_종이에 물 스미듯 내 안에 스님이
피상순_날마다 꽃처럼 새롭게 태어나야
홍기은_매화는 반만 필 때 운치가 있고
누구도 그 자체로 온전한 섬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