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장  그들은 왜 가짜인가?
진보는 왜 북한의 지배계급 때문에 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까? 왜 지배계급을 두둔하면서 참혹한 인권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을까? 우리가 이 질문을 하게 되면 진보에게 따돌림당하는 존재 ― 이방인이 된다.
제1절 진실을 외면하다
제2절 우클라드 내전
제3절 30년전에 나온 해답
제4절 족보를 무시한다

제2장  진짜 편가르기는 따로 있다
이방인이 가짜진보에게 묻는다. “당신은 굶어죽은 토끼풀 소녀 편인가, 귀티나는 프놈펜 김태희 편인가? 떼의 힘을 따르는가, 개인의 진실을 옹호하는가? 당당한 자유인인가, 겁에 질린 핵(核)인질인가?” 이것이 바로 진실과 가치평가의 진짜 편가르기다.
제1절 지배계급에 관한 미신
제2절 대한민국 최강의 실세
제3절 공포는 투명 고릴라를 만든다

제3장  여섯 가지 공통 패턴
가짜진보에는 웰빙 자유주의에서 김일성주의까지 여러가지 사상의 흔적이 뒤죽박죽 섞여 있다. 그러나 가짜진보의 편가르기에는 여섯 가지 공통된 패턴이 존재한다.
제1절 증오심의 편가르기
제2절 가짜 왼쪽 날개
제3절 전체주의라도 괜찮다
제4절 인류 보편의 가치는 중요하지 않다
제5절 촛불이 미덕이다
제6절 내 맘대로 진실

제4장  이방인의 이름은 라모
우리 개인은 사회통념과 가치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그래서 개인은 이방인이다. 일찌기 유럽인들은 이방인을 ‘라모’라고 불렀다. 대한민국의 이방인 라모는 유럽 라모와는 전혀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가짜진보는 라모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80년 전 서구의 라모를 유혹하던 옛 노래를 아직도 틀고 있다. 
제1장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된 자아
제2장 라모는 타락했었다
제3장 인류관람자, 세계체험자
제4장 그들의 유혹

제5장  편가르기를 넘어서다
사람이 좌·우 두 눈을 가지고 있듯, 새가 좌·우 두 날개를 가지고 있듯, 우리 각자는 진보와 보수, 변화와 지속을 함께 볼 수 있다. “진실인가 아닌가?”를 가리는 나침반 하나만을 쥐고 세상을 항해하는 이방인 라모는 통합관점을 택할 수밖에 없다. 진보와 보수, 변화와 지속이 엮여 있는 것이 진실이기 때문이다.
제1장 사회는 생태계다
제2장 보수에는 한계가 있다
제3장 생명이 철학이다
제4장 영혼이 힘이다
제5장 공화주의가 후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