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글 :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 전통마을

총론 : 전통마을을 보는 네 가지 시선 
1 마을공간에 깃든 정신 | 2 마을에서 읽는 우리 문화 | 3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동체 | 4 마을에 담긴 환경친화성의 지혜

1. 옻골마을 - 자연에서 찾은 공간 만들기의 단서 
대도시에 살아남은 오래된 삶터 | 광역 경영의 베이스캠프 | 광역경영자, 백불암 | 산 사람 죽은 사람이 모두 옻골에 모이다 | 정려각을 기준으로 나뉜 개인과 공동체 | 같은 이름으로 연결된 계곡과 정자 | 마을은 뒷산의 혹으로 통한다 | 축이 만든 질서 | 옻골의 상징, 백불고택 | 동기가 다르면 결과도 다르다

2. 한개마을 - 선비정신이 살아 있는 공간미학
감응사에서 내려다본 한개마을 | 한개마을은 한 개가 아니었다 | 벼슬보다 이름을 중시한 선비의 마을 | 제사와 공부를 한곳에서 | 마을과 집을 이어주는 길 | 여성이 드러나지 않게 | 그러나 당당한 여성공간| 담과 건물의 이중주 | 겸손한 마을의 기준, 한주종택 | 집 속의 집 | 새로운 도전인가, 자본주의의 산물인가

3. 낙안읍성 - 조상들이 생각한 지방도시의 원형
낙안읍성은 도시인가? | 폭넓은 시각에서 본 도시 |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 | 권위의 상징, 객사와 동헌 | 의례와 생활의 중심축 | 공과 사의 조화로운 공존 | 시장은 성안에, 향교는 성 밖에 | 뜻밖의 장소에 자리 잡은 옥 | 샘과 미나리꽝 | 읍성 대 향촌 | 옛 도시의 주거 디자인 | 과거의 도시가 현재의 시골로 | 정신은 떠나고 물질만 남은 현대 도시 

4. 성읍마을 - 토속 주거에 깃든 평등한 삶 
물이 있는 곳에 마을도 있다 | 행정 중심지가 된 중산간마을 | 육지 마을과 다른 공간의 얼개 | 특이한 이름들 | 고리형 길과 올레 | 행정 중심지의 집들은 다르다 | 돌과 바람이 빚어낸 토속 주거지 | 마을에 자리한 토속신앙의 장소 | 평등한 주거공간 | 고부간의 갈등이 없다

5. 하회마을 - 양반과 평민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강이 만들고 사람으로 유명해진 마을 | 쉽게 파악되지 않는 마을 | 하회마을을 보는 세 단계 | 겸암과 그의 공간 | 서애와 그의 공간 | 형제 건축의 미묘한 차이 | 마을 사람 모두의 공간, 삼신당 | 자면서도 먹으면서도 배운다

6. 강골마을 - 근대와 한옥의 오래된 만남 
근대의 추억 | 보성, 차 그리고 수입된 근대 | 근대 주거건축이 싹트다 | 전통마을에서 근대 마을로 | 근대 한옥의 탄생, 부농의 집 | 안채와 안마당의 변신 |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한옥의 유형들 | 장식은 죄악이다? | 열화정은 왜 마을 뒤로 갔을까? | 꺼져가는 마을

7. 양동마을 - 경쟁과 조화가 만들어온 아름다운 전통건축
지형과 리듬 | 두 줄기의 사람들 | 마을의 기본 얼개: 지형과 길 | 큰길: 슬픈 일제의 축 | 뒷길: 양동을 입체적으로 보는 길 | 변증법적 사회학 하나: 신분 차이와 마을 경관 | 변증법적 사회학 둘: 안골과 물봉의 대립과 공존 | 가문의 공동성: 안대와 정자 | 두 문중의 갈등과 생산적 경쟁 | 보물이 된 양동의 한옥들 | 마을 주변 이야기들

8. 도래마을 - 사회관계와 자연조건의 결합 
지형 조건: 마을 공간구조의 출발점 | 동성과 타성 | 마을의 네트워크: 일상적ㆍ비일상적 관계 맺기 | 자연조건과 사회관계: 파(派)-지형-조경 | 안길: 정자-마을마당-종가(주산)를 잇는 축 | 남녀노소가 이용하는 도래의 정자들 | 양벽정과 계은정: 마을과 지역의 연결고리 | 사라진 종가와 남은 한옥들 | 주택 사이의 분리와 통합 

9. 닭실마을 - 공동체를 위한 자기 조절과 그 속에 숨은 질서
개인과 공동, 경쟁과 조화 | 자연 속 조화의 비밀, 황금비 | 가장 불합리한 수의 합리성 | 하늘이 내린 삶터 | 지형에 맞춰 노래하는 집들 | 서로 양보하여 조망과 일조를 골고루 얻다 | 자연스러움 속에 숨겨진 놀라운 질서 | 등각나선을 이용한 닭실마을 읽기 |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두 가지 방식 | 미래를 위한 조화의 질서

10. 원터마을 - 역사에서 얻은 환경친화적 해법들
역사의 소용돌이를 견뎌온 마을의 뼈대 | 환경친화적 해법 하나: 자연조건에 대한 적응 능력 | 환경친화적 해법 둘: 자원의 순환 |  환경친화적 해법 셋: 에너지 절감 시스템    

11. 외암마을 - 부족함을 극복하는 지혜
외암마을의 과거와 현재 | 자연환경: 산과 물 | 마을의 공간구조: 길과 집 | 부족함을 극복하는 지혜 하나: 상징성과 실용성을 갖춘 물길 | 부족함을 극복하는 지혜 둘: 아늑한 주거지를 만드는 녹지체계 | 자연친화적인 건축공간과 재료

12. 왕곡마을 - 지속가능한 거주공간을 찾아서     
예상하기 힘든 곳에 자리 잡은 은거지 | 분단과 전쟁으로 시작된 위협 | 새로운 위협, 산불 | 위기를 넘기고 지속하는 마을 | 다섯 영역으로 겹겹이 둘러싸인 마을 |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다 | 한 몸을 이룬 채와 비밀스런 뒷마당 | 대대로 이어져온 겹집 | 특색 있는 마구의 디자인 | 사회적 지속가능성: 두 성씨의 공존 | 두 아웃사이더의 삶 | 경제적 지속성의 표지들 | 전통마을에서 만난 근대와 탈근대 | 보존에서 보전으로

키워드로 읽는 마을 답사 노하우
본문의 주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