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제1부 금융의 주역

1장 금융의 원조, 상업은행

샤일록은 왜 은행을 키우지 못했나?
이탈리아 북부에서 발흥한 환전업 | 메디치 은행의 영리한 사업 방식 | 교황청은 어떤 논리로 은행업을 승인했나?

은행업의 본질은 무엇인가?
은행업의 기본은 예금과 대출 | 심사 능력으로 정보 비대칭성을 극복한다 | 은행업은 정보 산업이다 | 만기 변환 기능의 빛과 그늘

은행을 어디까지 규제할 것인가?
은행의 고사를 막기 위해 꺼내 든 규제 완화 | 규제가 줄면 리스크가 는다 | 신종 부외 사업의 유혹 | 현대 은행 경영의 딜레마 | 규제가 만능일 수 없는 이유

보론 | 금융 생태계의 관점에서 은행업 바라보기

2장 금융의 인프라, 중앙은행

통화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화폐가 없다면? | 조개껍질에서 금화까지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중앙은행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17세기는 금융 혁신의 세기 | 영국은행은 원래 민간 기업이었다 | 미국에서 중앙은행 설립이 늦어진 이유 | 연준은 분권형 중앙은행이다 | 연준의 역할은 술판 깨기?

중앙은행에 맡겨진 역할
정부의 은행, 은행의 은행 | 『오즈의 마법사』 정치적으로 읽기 | 통화량 조절이라는 까다로운 과제 | 신용은 어떻게 창조되는가?

케인스, 중앙은행의 마법을 뒷받침하다
통화량과 이자율은 별개라고 생각한 고전학파 | 화폐를 복권시킨 케인스 혁명 | 통화량은 경기에 영향을 미친다 | 중앙은행은 왜 통화량 조절에 실패하는가? | 통화량 목표치에서 이자율 목표치로

보론 | 유효 수요의 거시경제학

3장 자본 시장의 주역, 투자은행

투자은행과 상업은행은 어떻게 다른가?
인수, 트레이딩, 리서치는 투자은행의 3대 핵심 업무 | 투자은행의 주 무대는 자본 시장이다 | 주식 가치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 채권의 본질적 가치 평가하기 | 자본 시장만으로는 부족하다 | 순간적인 가격 틈새를 노리는 아비트라지

극도의 혼란에도 머니 게임을 즐기는 투자은행
투자은행업은 왜 미국에서 발전했는가? | 유대계와 앵글로·색슨계로 이원화하다 | 혁신은 투자은행의 DNA다 | 증시 폭락의 주범으로 몰리다

IT로 다시 날개를 달다
금융경제학과 접목하다 | 수익을 좇아 끊임없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다 | 위험 회피형에서 위험 추수형으로

보론 | 투자은행의 M&A 접근 방식

4장 기관 투자의 대명사, 펀드

펀드 시대가 열리다
펀드란 무엇인가? | 펀드의 구조 | 계란을 바구니 하나에 모두 담지 말라 | 통계학적으로 본 분산 투자의 원리 | 분산이 가능한 위험과 불가능한 위험이 있다 | 다양한 종류의 펀드들

자본 시장은 효율적인가?
주가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 | 주식 시장은 얼마나 효율적인가? | 전문 인력 무용론은 타당한가? | 효율적 시장에도 약간의 빈틈은 있다 | 기술적 분석, 근본적 분석이 설 자리는 없을까?

배타적 투자로 악명 높은 헤지 펀드와 사모 펀드
짧은 기간에 급성장한 헤지 펀드 | 롱·쇼트 전략을 통한 밀고 당기기 | 헤지 펀드는 절대 악인가 필요악인가 | 기업 재생과 M&A의 첨병, 사모 펀드 | 사모 펀드의 한국 상륙과 사회적 공방

보론1 | 보험업의 원리와 재난 채권
보론2 | 헤지 펀드의 시장 교란 사례

2부 현대 금융의 진화

5장 주주 가치를 높여라

주식회사라는 새로운 실험
법인격과 유한 책임성이 문제 되다 | 주주 주권을 놓고 공방을 펼치다 | 주주 주권은 주주의 전횡인가? | 침묵하는 주주에서 행동하는 주주로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잴 수 있을까?
기업 재무의 사이클 | 주식 자본 비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총자본 비용 산출하기 | 미래의 캐시플로를 추정해 기업 가치를 구한다 | 기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인수·합병은 기업 가치를 높이는가?
시너지는 어디에서 발생하는가? | 시너지 없는 인수·합병은 허구다 | 적대적 인수·합병 | 어떤 회사가 적대적 인수·합병의 표적이 되는가? | 부채를 동원해 매수하는 것도 가능하다 | 사회 심리를 고려할 것인가,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인가

보론 | 기업 지배 구조 논쟁

6장 미래의 위험을 거래하는 파생상품

선도 거래를 표준화한 선물 거래
선도 거래와 선물 거래의 차이 | 선물의 기본 기능은 위험 헤지다 | 투자 여력 없이도 가능한 선물 투기의 매력 | 선물 거래자의 변심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선물 거래의 진화
금융 선물이 등장하다 | 금융 선물을 이용한 헤지와 투기 |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에서 아비트라지가 발동한다 | 선물 거래는 복제 가능하다

보유자에게 권리가 주어지는 옵션 거래
권리를 얻는 만큼 대가를 내야 한다 | 옵션의 기본 구조 | 주식과 연계된 다양한 옵션들 | 옵션을 활용한 헤지 및 투기 전략

옵션 가격은 어떻게 도출하는가?
옵션 가격을 결정하기 위한 노력들 | 경제학의 새 시대를 연 블랙·숄스 모델 | 옵션 가격을 구성하는 두 가지 요인 | 날씨도 파생상품으로 거래된다고? | 헤지·투기의 혼합 상품 키코의 치명적인 위험성

보론 | 통화 스와프와 이자율 스와프

7장 빈발, 연발하는 금융 위기

인터넷 투자 열풍이 불다
닷컴 열풍이 광풍으로 | 거품이 사기를 만났을 때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서브프라임 위기
누가 이들에게 대출해 주었나? | 마침내 거품이 파열하다 | 위기의 거시적 구조를 봐야 한다 | 세 개의 수도꼭지를 열다 | 규제 개혁 요구가 분출하다 | 복잡한 현실, 해답 없는 논쟁

자본 자유화가 빚어낸 새로운 위기
전통적 통화 위기와 신종 통화 위기 | 자본 자유화의 두 얼굴 | 자본 이탈로 촉발된 멕시코의 통화 위기 | 태국의 통화 위기가 동아시아로 확산되다 | 외부 조건만이 문제였을까?

지금까지의 해답
삼위일체 불가능성 원리 | 신뢰의 게임이라는 또 다른 문제 | 그러나 자본 규제가 답은 아니다

보론 | 증권화라는 또 하나의 금융공학

8장 세계 금융 지도

금융의 패권을 쥔 미국
월스트리트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월스트리트가 왜 세계 금융의 중심인가? | 미국 중심의 금융 질서가 지속될 것인가? | 기축 통화 달러의 정치경제학

영국의 금융 강국 지위는 계속된다
영국의 패권은 상업혁명이 토대였다 | 런던이 살아남은 이유 | 금융 허브 런던의 오늘과 내일

단일 통화로 통합된 유럽
유로화 통합의 발자취 | 유로의 존재감이 높아진다

중국은 금융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중국의 금융은 왜 지체되어 왔나? | 금융 자원 배분에 국가가 나서야 하는 현실 | 막대한 외환 보유고의 숨은 사정 | 중국이 금융 패권을 차지하기는 쉽지 않다

세계 금융의 마이너 리그
조세 회피처로 각광받는 나라들 | 스위스의 프라이빗 뱅킹 | 포스트 원유 시대를 대비하는 중동 산유국

동아시아의 금융 허브 경쟁
국제화에 지체된 도쿄 | 일국양제하의 홍콩 | 자유주의로 매진하는 싱가포르 | 한국 금융의 미래

보론1 | 조세 회피처
보론2 | 이슬람 금융

참고문헌
사진 저작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