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안부 - “지금 여기가 마음에 드시나요?”
놀지 못하면 자유인이 아니다
삶은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린다
길 위의 작은 힐러들1 : 그 곳에 너를 오래 놓아두지 마(시타르 연주자 크리슈나)

두 번째 안부 - “제가 무례를 범하진 않았나요?”
나비처럼 상냥하게, 다정한 대화 속을 거닐다
지금 네 표정을 보여줄까?
길 위의 작은 힐러들2 : 쓱싹쓱싹 그냥 지워버려!(CF 모델 재호)

세 번째 안부 - “기분이 좋으신가요?”
오래 기뻐하고 잠깐만 걱정하기
털어내거나, 두고 두고 우울하거나
길 위의 작은 힐러들3 : 내게 별장을 넘겨준 사나이(마임이스트 마르코)

네 번째 안부 - “식사는 잘 하셨나요?”
그런 걸 먹고도 괜찮겠습니까?
소리가 내 몸에 말을 거네
길 위의 작은 힐러들4 : 자신의 모든 것을 건네주는 이에 대하여(주는 아이 나심)

다섯 번째 안부 - “좀 쉬었다 갈까요?”
마음 놓고 살아본 적 있나요?
천천히, 바쁘길 바래요
길 위의 작은 힐러들5 : 달빛의 목소리(첼로 연주가 파비트라)

여섯 번째 안부 - “제가 충분히 매력적인가요?”
넌 내게 반했어
눈빛보다, 네 등을 보여줘
길 위의 작은 힐러들6 : 그냥 너 때문에 울게 해줘(바람둥이 글렌 키셀코프)

일곱 번째 안부 - “실례지만 연세가……?”
이 아이를 어쩌면 좋담!
인형의 집에 놀러 오세요
길 위의 작은 힐러들7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웃는 아기(항상 웃는 아기 아나스타샤)

아홉 번째 안부 - “지금 떠나도 되겠습니까?”
시간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지
즐거웠어, 세라!
길 위의 작은 힐러들9 : 기쁨과 마주보고 울기(분홍 돌고래, 피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