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위로하며
감나무
호박
봄꽃
폐가
청둥오리
부부
그 샘
거미
보따리
초승달
최제우
옥탑방
귀향
폐타이어
식목일
백미러
길 위에서 깔려 죽은 뱀은 납작하다
길의 길
물
정수사
길
2
봄
환한 그림자
불타는 그림자
질긴 그림자
불 탄 산
고향
개밥그릇
뿌리의 힘
폐타이어 2
일식
그림자
사십 세가 되어 새를 보다
그늘 학습
원을 태우며
아, 구름 선생
달과 설중매
그리움
해바라기
논 속의 산그림자
3
천둥소리
전구를 갈며
김포평야
검은 역삼각형
눈사람
여름의 가르침
소스라치다
감촉여행
그리운 나무 십자가
돌에 기호 108번
같은 자궁 속에 살면서
개 도살장에서
죄
큰물
4
섬
뻘에 말뚝 박는 법
뻘
숭어 한 지게 짊어지고
승리호의 봄
닻
주꾸미
푸르고 짠 길
물고기
동막리 가을
어민 후계자 함현수
분오리 저수지에서
개
낚시 이후
한밤의 덕적도
저 달장아찌 누가 박아 놓았다
물고기 2
뻘밭
딱딱하게 발기만 하는 문명에게
산문 ㅣ 섬이 하나면 섬은 섬이 될 수 없다
나를 위로하며
감나무
호박
봄꽃
폐가
청둥오리
부부
그 샘
거미
보따리
초승달
최제우
옥탑방
귀향
폐타이어
식목일
백미러
길 위에서 깔려 죽은 뱀은 납작하다
길의 길
물
정수사
길
2
봄
환한 그림자
불타는 그림자
질긴 그림자
불 탄 산
고향
개밥그릇
뿌리의 힘
폐타이어 2
일식
그림자
사십 세가 되어 새를 보다
그늘 학습
원을 태우며
아, 구름 선생
달과 설중매
그리움
해바라기
논 속의 산그림자
3
천둥소리
전구를 갈며
김포평야
검은 역삼각형
눈사람
여름의 가르침
소스라치다
감촉여행
그리운 나무 십자가
돌에 기호 108번
같은 자궁 속에 살면서
개 도살장에서
죄
큰물
4
섬
뻘에 말뚝 박는 법
뻘
숭어 한 지게 짊어지고
승리호의 봄
닻
주꾸미
푸르고 짠 길
물고기
동막리 가을
어민 후계자 함현수
분오리 저수지에서
개
낚시 이후
한밤의 덕적도
저 달장아찌 누가 박아 놓았다
물고기 2
뻘밭
딱딱하게 발기만 하는 문명에게
산문 ㅣ 섬이 하나면 섬은 섬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