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작가의 말

여름 우박
텅 빈 건물에서 혼자 살기
전봇대와 떡볶이는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도시의 끝 다리 난간
가을 부근
하나님은 왜 사람을 먹어야 사는 동물로 만든 것일까
눈 내리는 날
가죽팔기
봄을 기다리면서
우리는 별에서 왔다
바다여 바다여
들개 병들다
꿈속에서도 눈은 내리고
마침내 남아 있는 것

작가가 말하는 작품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