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저자의 말
머리말

처음부터 끝까지 삶과 죽음은 하나다
모든 구별이 사라진 길
죽음은 모르는 것
그대는 어제의 그대가 아니다
그날과 함께 죽고 새로운 날을 맞아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
낡은 옷을 모두 벗어버리고
삶을 이해하면 죽음이 보인다
그 침묵의 빛 속에서
죽음은 궁극적인 홀로 있음이다
비로 쓸어버리듯 그렇게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삶과 죽음의 여행길에서
슬픔의 끝
강은 강으로, 산은 산으로
나무에서 나뭇잎이 떨어지듯이
죽음과 더불어 살라
삶의 전체성
탐스럽게 활짝 피어났다가 죽는 것처럼
절정에서의 죽음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과 함께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