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부 어스름의 감각
섞인 것이 아름답다 - 20세기가 내게 가르쳐준 것
우리 세대를 위하여 - 1970년대를 사는 백수의 잡감
구겨진 기억 속에서 - 치우침으로 치우침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여자들 - 내가 아는 수많은 진주들과 낭자들

2부 정치의 둘레
식민주의적 상상력 - 복거일의 『죽은 자들을 위한 변호』에 부쳐
작달막한 시민들의 우람한 보수주의 - 한국 보수주의의 고약한 몰골들
반反생물학을 위하여 - 여성 정치 잡감
분열 속에서 좌표 찾기 - 17대 총선을 앞둔 한 자유주의 유권자의 제언
노무현 생각 - 호남 몰표에 대한 부정적 판단은 정당한가

3부 친구의 초상
푸른 그늘의 풍경 - 당나귀와 먼지 요정 사이
자명한 산책길에 놓인 일곱 개의 푯말 - 시간 속에 흐드러지게 무르익은 감각 
제국에서 달아나기, 제국에 맞서 싸우기 - 자연과 몸이라는 녹색 항생제로 대항하기
이인성 생각 - 정교한 운산 위에 구축된 예술
황인숙 생각 - 기품의 거처
강금실 생각 - 축제 같은 나날의 꿈
이방인으로 사는 법-에밀 시오랑과의 가상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