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_ 허물어진 토담에서 봄처녀를 만나다
누군가 그리울 때 그 섬으로 간다(우도 _제주도)
고매화 암향은 은하수처럼 흐른다(산천재 남명매_경남 산청)
검은 돌담 채색한 노란 꽃구름(산수유 마을_전남 구례)
너무 행복해서 죄스런 빛의 잔치(거문도 등대_전남 여수)
노란 개나리로 피어난 목포의 눈물(유달산_전남 목포)
녹차밭 수놓는 연분홍 꽃비(화개천 벚꽃_경남 하동)
동해 여명에서 당신의 꿈을 봅니다(대왕암_경북 경주)
천상의 화원서 만난 청초한 그녀(금대봉~분주령 들꽃_강원 태백)
여름 _ 산수화에 발 담그고 탁족도를 그리다
시계바늘도 천천히 도는 보물섬(증도 갯벌_전남 신안)
보리가 익었으니 풋사랑도 익었겠다(학원농장 보리밭_전북 고창)
세월 낚는 별천지…산수 서로 정다워라(예당저수지_충남 예산)
바람이 지휘하는 갈대밭 오케스트라(신성리 갈대밭_충남 서천)
비틀려 더 멋스런 오백 년 세월(소광리 금강송 숲_경북 울진)
실오라기 청류로 수놓은 초록 융단(무건리 이끼계곡_강원 삼척)
누마루엔 퇴계의 글 읽는 소리(퇴계 오솔길_경북 안동)
세월이 빚은 신비 5억 년 속살 드러내다(대금굴_강원 삼척)
가을 _ 갈색추억 그리움 모아 편지를 쓰다
나룻배 타고 1억 4000만 년 전 풍경 속으로(우포늪_경남 창녕)
하늘 뒤덮은 장엄한 춤사위(가창오리 군무_충남 서산)
녹슨 기찻길에서 피어나는 아련한 추억(경북선 점촌역_경북 문경)
낙엽비 내리는 두루마리 산수화(청량산_경북 봉화)
갈색추억 쌓이는 천년의 숲(상림_경남 함양)
흘러가는 운무로 그린 진경산수화(옥정호_전북 임실?정읍)
백로야 날지 마라 고운 물결 부서진다(진양호_경남 진주)
황금수로 울리는 갈꽃의 흐느낌(순천만_전남 순천)
겨울 _ 순백의 세상 찾아 하얀 능선을 오르다
고향 바다 찾은 고래의 군무(장생포 앞바다_울산)
상고대와 눈꽃으로 그린 수묵화(겨울덕유산_전북 무주)
수난의 세월 극복한 落落女松(안면송_충남 태안)
물 빠진 갯벌 무대로 펼치는 아름다운 비행(구강포 큰고니_전남 강진)
마침표 없는 순백의 곡선(겨울 녹차밭_전남 보성)
북적대던 옛길엔 비운 자의 여유가(대관령_강원 평창?강릉)
그들은 왜 지리산 노고단을 올랐을까(지리산 노고단_전남 구례)
눈이불 덮고 봄꿈 꾸는 동화마을(나리분지_경북 울릉)
누군가 그리울 때 그 섬으로 간다(우도 _제주도)
고매화 암향은 은하수처럼 흐른다(산천재 남명매_경남 산청)
검은 돌담 채색한 노란 꽃구름(산수유 마을_전남 구례)
너무 행복해서 죄스런 빛의 잔치(거문도 등대_전남 여수)
노란 개나리로 피어난 목포의 눈물(유달산_전남 목포)
녹차밭 수놓는 연분홍 꽃비(화개천 벚꽃_경남 하동)
동해 여명에서 당신의 꿈을 봅니다(대왕암_경북 경주)
천상의 화원서 만난 청초한 그녀(금대봉~분주령 들꽃_강원 태백)
여름 _ 산수화에 발 담그고 탁족도를 그리다
시계바늘도 천천히 도는 보물섬(증도 갯벌_전남 신안)
보리가 익었으니 풋사랑도 익었겠다(학원농장 보리밭_전북 고창)
세월 낚는 별천지…산수 서로 정다워라(예당저수지_충남 예산)
바람이 지휘하는 갈대밭 오케스트라(신성리 갈대밭_충남 서천)
비틀려 더 멋스런 오백 년 세월(소광리 금강송 숲_경북 울진)
실오라기 청류로 수놓은 초록 융단(무건리 이끼계곡_강원 삼척)
누마루엔 퇴계의 글 읽는 소리(퇴계 오솔길_경북 안동)
세월이 빚은 신비 5억 년 속살 드러내다(대금굴_강원 삼척)
가을 _ 갈색추억 그리움 모아 편지를 쓰다
나룻배 타고 1억 4000만 년 전 풍경 속으로(우포늪_경남 창녕)
하늘 뒤덮은 장엄한 춤사위(가창오리 군무_충남 서산)
녹슨 기찻길에서 피어나는 아련한 추억(경북선 점촌역_경북 문경)
낙엽비 내리는 두루마리 산수화(청량산_경북 봉화)
갈색추억 쌓이는 천년의 숲(상림_경남 함양)
흘러가는 운무로 그린 진경산수화(옥정호_전북 임실?정읍)
백로야 날지 마라 고운 물결 부서진다(진양호_경남 진주)
황금수로 울리는 갈꽃의 흐느낌(순천만_전남 순천)
겨울 _ 순백의 세상 찾아 하얀 능선을 오르다
고향 바다 찾은 고래의 군무(장생포 앞바다_울산)
상고대와 눈꽃으로 그린 수묵화(겨울덕유산_전북 무주)
수난의 세월 극복한 落落女松(안면송_충남 태안)
물 빠진 갯벌 무대로 펼치는 아름다운 비행(구강포 큰고니_전남 강진)
마침표 없는 순백의 곡선(겨울 녹차밭_전남 보성)
북적대던 옛길엔 비운 자의 여유가(대관령_강원 평창?강릉)
그들은 왜 지리산 노고단을 올랐을까(지리산 노고단_전남 구례)
눈이불 덮고 봄꿈 꾸는 동화마을(나리분지_경북 울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