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커피는

……외로워 마라 외로워 마라, 속삭임이다
……돌이킬 수 없이 아득한 질주다
……언제나 첫사랑이다
……달고 쓰고 차고 뜨거운 기억의 소용돌이다
……검은 히드라다
……두근두근, 기대다
……아내 같은 애인이다
……맛보지 않은 욕심이며 가지 않은 여행이다
……따로 또 같은 미소다
……오직 이것뿐! 이라는 착각이다
……흔들림이다
……아름다운 독이다
……끝나지 않는 당신의 이야기다

작가의 말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