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PART 1 도시의 뒷골목에서 만난 파스타
시간이 음식을 만드는 도시, 로마
다시 맡는 유럽의 냄새/ 문을 굳게 걸어 잠근 파스타 박물관/ 즉석 파스타 가게 파스티피초/ 세상에서 가장 빠른 반죽 이동법/ 오드리햅번도 다녀간 100년 된 파스타 가게

고집스런 장인의 도시, 피렌체
진짜 이탈리아가 숨어 있는 곳, 중앙 시장/ 피렌체 유일의 수제 파스타 레스통랑/ 차갑게 퇴짜를 맞다/ 30년 파스타 장인의 자존심

파스타의 맨얼굴을 만난 곳, 베네치아
나는 그저 먹는 문화가 보고 싶었다/ 부둣가 인부들의 뒷모습을 닮은 파스타

PART 2 작은 마을 작은 주방의 오직 하나뿐인 파스타
따뜻한 가족애가 있는 곳, 캄파니아
제발 자동차를 제시간에 받게 해주세요/ 틸릴릴릴릭 피우, 시동꺼지는소리/ 갓 딴 면허로 눈보라를 헤치다/ 캄파니아에서의 으스스한 첫날밤/ 치즈를 찾아가면 파스타를 만날 수 있을 거야/ 버팔로? 부팔라!/ 말랑하고 쫀득한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캄파니아의 모차렐라 치즈가 최고인 이유/ 시골 마을 파스타 공바의 따뜻한 손맛/ 도르르 도르르 할머니 따라 푸실리 만들/ 100년 후에도 변함없을 캄파니아의 주말 풍경

신의 부엌, 시칠리아
이건 내가 아는 시칠리아가 아니야/ 일요일마다 모여 파스타를 먹는 밀레나네 가족/ 가느다란 갈대 준코로 만드는 마카로니/ 나를 위해 다시 만들어준 26인분의 마카로니/ 미지의 세계에 거는 기대/ 시골 마을 같지 않은 라구사 이블라/ 시칠리아의 짤따랗고 통통한 파스타, 카바티/ 전반전 종료

파스타의 오랜 전통을 엿본 곳, 토스카나
악몽은 조용히 시작되었다/ 요즘엔 아무도 피치를 손으로 만들지 않아요/ 불운의 연속, 굿바이 시에나!/ 세계적인 푸주한 다리오 체키니/ 많기도 하고 없기도 한 피치/ 드디어 찾았다. 드디어!/ 피치, 손바닥과 손가락으로만 만드는 전통 파스타/ 흉내 낼수 없는 장인의 손길/ 입 안을 가득 채우는 피치의 통통한 면발/ 100년 된 밀방망이에 담긴 파스타의 문화사/ 키우시 시장의 거대한 미스터리 통돼지구이/ 라 파토리아의 사각 화덕/ 달걀만 넣어 반죽하는 파파르델레 만들기/ 오랜 세월이 낳은 파스타의 과학/ 이탈리아에서는 요리로 하는 감사 인사는 금물!/ 파스타 한 그릇의 마법

음식의 천국, 에밀리아-로마냐
볼로냐에는 볼로네제 스파게티가 없다/ 볼로냐에서 해야 할 일 몇가지/ 천 년의 역사와 활기를 간직한 볼로냐 시장/ 동영상 한 편보고 찾아간 아메리고 레스토랑/ 나의 로망 스폴리아를 만나는 순간/ 신문지 두께만큼 얇게/ 에로틱한 파스타, 토르텔리니/ 나무 도마 위에서 펼치는 밀방앙이와의 고독한 싸움/ 주방, 가깝고도 먼 당신/ 뇨키를 만들 때는 감자의 온도와 수분이 핵심/ 모두가 공유하는 볼로네제소소의 비밀/ 난 가난한 여행자라고요/ 주방의 남편, 파르미자노 치즈/ 그건 진짜 파르미자노가 아니야/ 한 편의 공연과도 같은 파르미자노 만들기/ 오랜 기다림이 만든 치즈

바실 페스토처럼 푸르고 상쾌한 곳, 리구리아
스파게티는 스파게티답게/ 캠핑장 레스토랑을 우습게 보지 말라/ 우연히 만난 제노바의 전통 소스 페스토/ 페스토가 아니라 바실을 보고 싶어요/ 5대째 내려오는 바실 농장 사코/ 내 손으로 직접 구한 재료로 만드는 최고의 페스토/ 맛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마지막 놀이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