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개정판 서문 : 나의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여러분께 

책 머리에 : 여행은 떠남이 아니라 만남이다 
내가 책을 쓰는 가장 큰 이유 |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눈길 그리고 미소 


베트남

- 21세기 유목민, 배낭족의 사랑과 이별 
배낭족의 오아시스 방콕 카오산 로드 | 바라나시의 크레이지 클럽 
인연이 부른 남자 필립 | 둘이 손잡고 크메르루주 지역 탈출 
킬링 필드의 이별, 실크로드의 재회 | 길 위의 사랑, 그 끝은 다시 혼자 

- 라이따이한의 훌륭한 어머니, 딥 아줌마
너 똥이냐? 난 똥 아니다 | 쭉 뭉 남 머이, 다복한 새해를! 
감기로 죽을 뻔하고 사기도 당하고 | “그런 남편은 우리에게 죽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복권 파는 꼬마의 행복 | 나의 보름을 털어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다 


캄보디아 

-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와트의 나라 
팔 비틀어도 웃으면 캄보디아 사람 | 경주 조기 축구회 12번 선수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타프롬 사원 | 난민촌에서 산 것이 행운이었다는 세타 

- 타이 해상 밀입국 실패, 공항에선 웃다 
안 된다니까 더 가고 싶은 길 | 공항의 통 아저씨, 오쿤 오쿤 


라오스

- 라오스에 가면 물벼락을 맞으세요 
정신 번쩍 들게 한 한국의 딸 | 꽃과 사람의 향기 가득한 루앙프라방 
물총 든 외인부대 대장 한비야 

- 골든트라이앵글 밀림 깊숙이 
이스라엘 배낭족 떼거리는 ‘노, 노쌩큐’ | 그렇게 부끄러우면 옷을 입지 
붉은 양귀비꽃의 눈물 | 여자는 온종일 일, 남자는 온종일 아편 


미얀마

- 황금의 나라 눈물 속의 미얀마 
여행 다니다 몸 버리는 아이들 | 어지러운 경제, 눈 돌아가는 돈 단위 
부처님은 내세를 위해, 나트신은 오늘을 위해 | 부처님 오신 날 파간은 조용했다 
향긋한 망고 향기로운 사람 둘 | 전쟁을 부르는 아편 | 누가 봐도 틀림없는 식모살이 
등록금 1달러에 우는 아이들 | 황금 사원에는 재물이 넘쳐나는데 


방글라데시

- 비운의 방글라데시, 그 처절한 인간 참상 
쓰레기 더미 뒤지는 아이들 | 피범벅 된 얼굴로 하나 둘 셋, 찰칵! 
외로운 코코넛 섬의 끈질긴 장맛비 | 강간범은 고추를 따버려야 해 | 엉엉 울어버린 39살 생일 
쇠똥 묻은 손으로 만든 짜빠티 | “메이드 인 코리아 길이 제일 좋아요” 


파키스탄

- 내게 인도는 ‘아주 못생긴 어머니’ 같다 
떠나오면 반드시 다시 가고 싶은 곳 | 기차간에서 만난 인도의 두 얼굴 

- 현대판 실크로드, 카라코람 하이웨이의 꿈길 
산 때문이야 | 이슬라마바드의 꼬리털 클럽 | 페샤와르에서 가장 불안한 난민이 되다 
산은 꼭 정상까지 가야만 하는 걸까? | 낭가파르바트 해발 5000미터 트레킹 
나는 훈자 마을의 넘버 식스다 | 목메어 부르는 ‘푸른 하늘 은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