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우리 시대에 왕릉이란 무엇인가 

제15대 광해군과 문성군 부인 광해군묘 
역사는 준엄한가, 너그러운가, 애석한가 

추존왕 원종과 인헌왕후 장릉 
왕이란 이름은 물려주기도 하고, 올려 바치기도 하네

제16대 인조와 인열왕후 장릉 
반정은 짧고 굴욕은 길다 

제16대 인조 계비 장렬왕후 
휘릉 예송논쟁에 휘말려 살다 간 불우한 여인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 영릉 
북벌의 영웅인가, 순진한 몽상가인가 

소현세자 소경원 
명분보다 현실을 중히 여기다가 고혼이 된 선각자 

제18대 현종과 원비 명성왕후 
숭릉 치적 쌓을 틈도 없이 예송논쟁에 시달린 왕 노릇 15년 

제19대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 및 제2계비 인원왕후 명릉 
여인천하 경연장의 외로운 감독, 숙종 

희빈 장씨 대빈묘 
애욕은 꽃밭에 숨은 독사와 같다 

제19대 숙종 후궁 숙빈 최씨 소령원 
무수리에서 왕의 여자, 왕의 어머니가 된 여인 

제19대 숙종 원비 인경왕후 익릉 
이승에서는 박복했으나 유택은 웅장하네 

제20대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 의릉 
어머니, 왜 날 낳으셨나요? 

제20대 경조 원비 단의왕후 혜릉 
이름도, 흔적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어요 

제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 원릉 
조선의 장수왕, 영조 

제21대 영조 원비 정성왕후 홍릉 
천하 명당에 누웠건만 옆구리가 시리다 

추존왕 진종과 효순왕후 영릉
아홉 살 나이에 정조의 아버지가 되다니? 

추존왕 장조와 경의왕후 융릉 
야속한 아비의 아들, 장한 아들의 아버지 사도세자 

제22대 정조와 효의왕후 건릉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의 꿈을 펼친 수원 화성과 행궁 
정조와 효찰 대본산 용주사 

내시 무덤 
왕의 손발, 왕의 그림자, 내시 이야기 

궁녀 무덤 
이름 없는 여인들, 여기 잠들다 

왕자와 공주, 후궁의 공동묘지 그리고 태실 집장지 
어이! 왕자, 공주, 차려! 가로 세로 줄 맞춰! 거기, 후궁도 마찬가지! 

제23대 순조와 순원왕후 인릉 
해는 서산으로, 조선의 역사도 함지咸池를 향해 가네 

추존왕 익종과 신정왕후 수릉 
조선의 마지막 희망, 촛불춤으로 지다 

제24대 헌종과 원비 효현왕후 및 계비 효정왕후 경릉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삼연릉의 비밀 

제25대 철종과 철인왕후 예릉 
허수아비 왕의 사랑과 비극 

제26대 고종과 명성황후 홍릉 
대원군의 아들, 명성황후의 남편으로 부르지 말아 주시오 
천인공노天人共怒란 말이 부족하다, 명성황후 시해弑害 

흥선대원군묘 
규정하기 어려운 인물, 흥선대원군 

고종의 후궁 영친왕의 생모 엄귀비 영휘원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맏아들 이진 숭인원 
아관파천의 행동대장 엄귀비와 나란히 잠든 핏덩이 황손 
핏덩이 이진의 죽음 

제27대 순종과 원비 순명황후 및 계비 순정황후 유릉 
마지막 황제의 선물, 6·10만세운동 

영친왕 이은과 비 이방자 여사 영원 
격랑의 한일근세사를 살아온 영친왕 전하! 

의친왕 이강과 비 김수덕 여사 묘 
조선 왕조의 마침표, 비석조차 없는 의친왕의 무덤 

에필로그 최상의 죽음은 법문이다 

[부록]
▷조선시대 능·원·묘 일람
▷조선 역대 왕 생존연대 및 재위기간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