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이래 데뷔한 이래 『용마의 꿈』 『우리들의 조부님』 『껍질과 속살』 등 여러 권의 소설집과 『회색도시』 『한라산』(전 3권) 등의 장편소설을 펴낸 바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한 후 현재는 몽골 울란바토르대학 석좌교수로 한국학연구소장 일을 맡고 있고, 평화의문화연구소를 창립하여 학술계간지 『본질과 현상』을 발간하고 있다. 20여 년 대학에서 소설을 강의하며 『사랑과 문학과 이데올로기』 『한국현대소설론』 『문학과 성경』 『소설로 만나는 한국인의 얼굴』 등 소설 이론서도 다수 펴냈다.
저자의 말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주변부였던 그 열정파들 중에 일부는 정치권력의 중심불 진입하면서, 비로소, 열정의 퇴화가 가치의 차원이 아니라, 모든 강물은 바다에서 만나듯이, 흐르는 역사의 길못에서 거쳐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되었다. 숱한 배신을 겪어야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이 지난한 문제 앞에서, 함께 괴로워하며 자기 도약을 위하여 8?3구락부 멤버들은 거침없이 내달았다.
그런데도 처음 지녔던 그 순수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사실을 알고는, 내 관심의 중간 기착지처럼 이 『열정시대-8?3구락부 소사(小史)』를 독자 앞에 내놓게 되었다.
저자의 말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주변부였던 그 열정파들 중에 일부는 정치권력의 중심불 진입하면서, 비로소, 열정의 퇴화가 가치의 차원이 아니라, 모든 강물은 바다에서 만나듯이, 흐르는 역사의 길못에서 거쳐 가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되었다. 숱한 배신을 겪어야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다는 이 지난한 문제 앞에서, 함께 괴로워하며 자기 도약을 위하여 8?3구락부 멤버들은 거침없이 내달았다.
그런데도 처음 지녔던 그 순수한 열정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는 사실을 알고는, 내 관심의 중간 기착지처럼 이 『열정시대-8?3구락부 소사(小史)』를 독자 앞에 내놓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