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세다리스
저자 데이비드 세다리스David Sedaris는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유머 작가이자 에세이스트 겸 유명 라디오 방송 진행자. 2001년 미국 유머 작가에게 주는 터버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유머 작가’로 뽑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그래미상 오디오북 부문에 두 차례 후보에 올랐다. 「코듀로이 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가족 스캔들」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 등 지금까지 모두 일곱 권의 에세이집을 냈고, 「뉴요커」에 수많은 에세이를 기고했다. 세다리스의 책들은 출간될 때마다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전 세계 26개 언어로 번역되어 800만 부 이상 팔리는 인기를 누렸다. 유쾌한 풍자 미학이 살아 있는 동물우화집 「안녕하세요, 고양이 씨」(원제 Squirrel Seeks Chipmunk)는 세다리스 글쓰기의 또 다른 진수를 선보인다. 이 책은 세다리스 자신을 직접 드러냈던 이전의 에세이집과 달리,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열여섯 편의 동물우화를 모았다. 세다리스식 우화는 도덕교육에 그치는 전통적 우화들의 한계를 뛰어넘어 인간 존재의 모순과 부조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역자 : 조동섭
역자 조동섭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했다. 문화잡지 「이매진」 수석기자와 「야후스타일」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번역가이자 문화평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너한테 꽃은 나 하나로 족하지 않아?」 「나도 말 잘하는 남자가 되고 싶었다」「정키」 「퀴어」 「싱글 맨」 「아웃사이더 예찬」 「브로크백마운틴」 등이 있다.

그림 : 이언 포크너
그린이 이언 포크너Ian Falconer 는 베스트셀러 어린이 책 「올리비아」 시리즈의 저자 겸 삽화가. 일러스트 작품으로 여러 차례 미국의 대표적 주간지 「뉴요커」의 표지를 장식했다. 아울러 뉴욕 시립발레단,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하우스,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등의 공연 무대 세트와 의상을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