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이상원
저자 이상원은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국제본부 직원, 한국외대 BK21 사업단 상임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강의교수로 일하며 ‘인문학 글쓰기’와 ‘말하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출판번역을 해왔고,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성서 그리고 역사》《프리메이슨》《숲 사람들》 등 6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 글쓰기 강의를 12학기, 만 6년째 운영해오는 건 퍽 각별한 경험이었다. 글쓰기 선생을 자처하고는 있지만, 열성을 다해 글을 쓰고 친구들의 글을 진지하게 읽으며 평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걸 배운다. 글로 소통하는 내밀한 기쁨을 내게 고백해오는 학생들을 보며, 더 많은 이들에게 글쓰기가 즐거운 작업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구상했다.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속에는 내가 강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 모쪼록 이 책이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버린 이들 혹은 글쓰기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저자 이상원은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삼성전자 국제본부 직원, 한국외대 BK21 사업단 상임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강의교수로 일하며 ‘인문학 글쓰기’와 ‘말하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출판번역을 해왔고,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성서 그리고 역사》《프리메이슨》《숲 사람들》 등 60여 권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 글쓰기 강의를 12학기, 만 6년째 운영해오는 건 퍽 각별한 경험이었다. 글쓰기 선생을 자처하고는 있지만, 열성을 다해 글을 쓰고 친구들의 글을 진지하게 읽으며 평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걸 배운다. 글로 소통하는 내밀한 기쁨을 내게 고백해오는 학생들을 보며, 더 많은 이들에게 글쓰기가 즐거운 작업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구상했다.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속에는 내가 강의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글이 함께 실려 있다. 모쪼록 이 책이 글쓰기에 흥미를 잃어버린 이들 혹은 글쓰기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