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이사카 고타로
저자 이사카 고타로(伊坂 幸太郞)는 1971년 지바 현에서 태어나 도호쿠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다. 2000년 《오듀본의 기도》로 제5회 신쵸 미스터리클럽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등단했다. 2004년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로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단편 《사신의 정도》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을 수상하고 《그래스호퍼》《칠드런》《사신의 정도》《사막》《중력 삐에로》로 나오키 상 후보에 무려 다섯 번이나 오르고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기도 했으며 2008년 《골든 슬럼버》로 제5회 일본 서점대상과 제2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을 수상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과 끝이 맞물리는 퍼즐적 구성과 쿨한 감수성, 기발하고 사랑스러운 상상력은 이사카 고타로의 트레이드마크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에서 가장 촉망받는 차세대 작가로 일컬어진다. 《SOS 원숭이》를 비롯한 여섯 작품이 만화로 만들어졌고, 그 외 다수가 연극, TV 드라마, 라디오 드라마로 재탄생되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종말의 바보》《명랑한 갱이 지구를 돌린다》《러시라이프》《마왕》 등이 있다. 이 시대 가장 독특하고 기발한 작품을 쓰는 작가로,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민경욱
역자 민경욱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1년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서 근무했으며 1998년부터 일본 문화 포털사이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하며 일본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마산장살인사건》《11문자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 요코야마 히데오의 《종신검시관》《얼굴》, 요시다 슈이치의 《첫사랑온천》《거짓말의 거짓말》《악인》등이 있으며 이사카 고타로의 작품 중에서는 《SOS원숭이》를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