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조지수
저자 조지수는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비교적 잘 알려진 사람이다. 그의 방대한 인문적, 자연 과학적 식견과 삶과 사유에 관한 선명하고 포괄적인 통찰은 그동안의 저술을 통해 한껏 발휘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는 필명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이 소설에 어느 정도 자전적 요소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직 작품으로서만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원했던 마음이 컸고 또한 문학 자체로서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싶은 진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보헤미안적 삶을 살았다. 젊은 시절에 프랑스와 미국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는 여러 나라를 떠돌며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오랜 외국의 방랑 생활이 그를 외로움과 사색에 잠기게 했고 이것이 그로 하여금 풍요로운 저술을 가능하게 한 듯하다. 전화도, 일정한 주소도 없는 그와의 연락은 일주일에 한 번씩 확인되는 이메일뿐이다. 그는 여전히 자유로운 삶 속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저자 조지수는 이미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비교적 잘 알려진 사람이다. 그의 방대한 인문적, 자연 과학적 식견과 삶과 사유에 관한 선명하고 포괄적인 통찰은 그동안의 저술을 통해 한껏 발휘된 바 있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는 필명을 사용하기를 원했다. 이 소설에 어느 정도 자전적 요소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직 작품으로서만 독자들에게 다가가길 원했던 마음이 컸고 또한 문학 자체로서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싶은 진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보헤미안적 삶을 살았다. 젊은 시절에 프랑스와 미국에서 공부했고, 이후에는 여러 나라를 떠돌며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오랜 외국의 방랑 생활이 그를 외로움과 사색에 잠기게 했고 이것이 그로 하여금 풍요로운 저술을 가능하게 한 듯하다. 전화도, 일정한 주소도 없는 그와의 연락은 일주일에 한 번씩 확인되는 이메일뿐이다. 그는 여전히 자유로운 삶 속에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