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미야베 미유키
저자 미야베 미유키(宮部 みゆき)는 일본의 유력 서평지 [다빈치]에서 선정하는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에 10년간 노미네이트됐던 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대모이며, 한국에서도 ‘미미 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그 인기가 높다.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던 중 스물일곱의 나이에 [우리 이웃의 범죄]로 올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고, 《R.P.G.》를 비롯해 수많은 작품들이 영화 및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마술은 속삭인다》로 일본 추리서스펜스 대상,《용은 잠들다》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 신인상,《화차》로 야마모토슈고로상,《가모우 저택 사건》으로 일본 SF대상,《이유》로 나오키상,《모방범》으로 마이니치출판문화상 특별상과 시바료타로상,《이름 없는 독》으로 요시카와에이지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김선영
역자 김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일본 미스터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탐독하던 중 신본격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작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월광 게임》을 우리말로 옮기며 데뷔하였다. 이후 아리스가와 아리스의《외딴섬 퍼즐》《하얀 토끼가 도망친다》《쌍두의 악마》를 비롯해 미나토 가나에의《고백》《야행관람차》, 오츠이치의《미처 죽지 못한 파랑》《어둠 속의 기다림》《실종 홀리데이》, 오리하라 이치의《원죄자》《실종자》, 아유카와 데쓰야의《리라장 사건》 등 일본 장르소설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