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저스틴 핼펀  
코미디 사이트 홀리타코닷컴(HolyTaco.com)의 초대 편집자를 지냈으며 현재 맥심닷컴(Maxim.com) 편집자이다. 이 책이 바탕이 된 CBS 시트콤 [마이 대드 세즈]의 구성작가를 맡기도 했다. 지금도 그의 트위터 @Shitmydadsays는 240만 팔로워로 북적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0대 트위터로 손꼽힌다.  

역자 호란
공연 때마다 되지도 않는 여신 코스프레를 하느라 지쳐 자다가도 혼자 발길질하며 일어나길 8년째. 번역이라는 핑계로 하고 싶던 욕 시원하게 늘어놓고 몸 속 사리가 30%쯤 줄어든 상태다. 최근 요리에 눈을 뜬 관계로, 책 속 아들이 아버지가 손수 만들어 준 햄버거에 케첩을 뿌렸을 때 함께 분노할 수 있었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클래지콰이 객원 보컬로 가수 데뷔를 했다. 데뷔 5년 차에는 어쿠스틱 밴드 이바디를 결성해 현재까지 활동 중이며, 연기자, 쇼프로 MC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분출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았다. 특유의 감성과 지성으로 엮은 독서 감상문인《호란의 다카포》를 펴냈으며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에밀리 더 스트레인지》 등을 번역했다.  

그림 이크종
대기업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랐던 아버지의 기대를 뒤로하고, 홍대에서 홀로 뒹굴며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웹카투니스트, 혹은 반백수.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건설회사에 몸담았다. 100일 즈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운 후 천천히 사는 ‘백수지향’ 인생을 실천하고자 프리랜서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래요, 무조건 즐겁게》를 쓰고 그렸으며 《굴욕영어탈출백서》,《클래식 피크닉》,《한국 과학사 이야기》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