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서 코난 도일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추리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의 영향으로 셜록 홈스라는 세계적인 명탐정을 창조하였다. 그가 발표한 60여 편의 장단편은 전세계 추리 소설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역자 : 김동성
역자 김동성은 1890년 개성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천리구다. 소년 시대에 윤치호를 초빙하여 한영서원을 설립한 숨은 주역이다. 단신으로 중국 쑤저우(蘇州)의 둥우대학(東吳大學)을 거쳐 미국의 헨드릭스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미국 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집 〈동양인의 미국 인상(Oriental Impressions in America)〉을 출판했다. 십여 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동아일보〉 창간에 주력하면서 한국 최초의 해외 특파원으로 맹활약했다. 신문 편집과 연재만화에서 탁월한 역량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일레인의 공〉과 〈붉은 실〉을 비롯한 서양 추리 소설을 번역한 연재소설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계 기자 대회에 참석하고 태평양 군축 회의에 비공식으로 참관하기도 했으며, 잇달아 〈조선일보〉와 〈조선중앙일보〉 편집국장을 맡아 초창기 민간 일간지 시대를 이끌었다. 언론학 개설서인 〈신문학〉과 한영사전인 〈최신 선영 사전〉은 각 분야에서 한국인의 손으로 집필된 첫 번째 저술이다. 해방 후에는 한국 최초의 통신사인 합동통신사를 설립하여 언론계를 선도했다. 건국 후 초대 공보처장을 역임하고 민의원에 당선되어 국회 부의장 및 임시 의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경제 시찰단과 친선 사절단, 유엔 총회 한국 대표, 대통령 특사로 외교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인상기〉, 〈중남미 기행〉, 〈한문학 상식〉, 〈중국 문화사〉, 〈첼리니 자서전〉을 펴냈으며, 1960년대에 번역한 〈삼국지〉, 〈서유기〉, 〈금병매〉, 〈열국지〉는 명역으로 이름이 높다. 만년에 미국에 체류하면서 집필한 〈그레이트 칸The Great Khan〉은 〈코리아 헤럴드〉에 처음으로 연재된 영문 소설이기도 하다. 1969년 지병으로 타계했다.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추리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와 에밀 가보리오의 영향으로 셜록 홈스라는 세계적인 명탐정을 창조하였다. 그가 발표한 60여 편의 장단편은 전세계 추리 소설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역자 : 김동성
역자 김동성은 1890년 개성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천리구다. 소년 시대에 윤치호를 초빙하여 한영서원을 설립한 숨은 주역이다. 단신으로 중국 쑤저우(蘇州)의 둥우대학(東吳大學)을 거쳐 미국의 헨드릭스 대학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했다. 미국 생활의 체험을 바탕으로 삽화를 곁들인 에세이집 〈동양인의 미국 인상(Oriental Impressions in America)〉을 출판했다. 십여 년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동아일보〉 창간에 주력하면서 한국 최초의 해외 특파원으로 맹활약했다. 신문 편집과 연재만화에서 탁월한 역량을 선보였을 뿐 아니라 〈일레인의 공〉과 〈붉은 실〉을 비롯한 서양 추리 소설을 번역한 연재소설로 독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세계 기자 대회에 참석하고 태평양 군축 회의에 비공식으로 참관하기도 했으며, 잇달아 〈조선일보〉와 〈조선중앙일보〉 편집국장을 맡아 초창기 민간 일간지 시대를 이끌었다. 언론학 개설서인 〈신문학〉과 한영사전인 〈최신 선영 사전〉은 각 분야에서 한국인의 손으로 집필된 첫 번째 저술이다. 해방 후에는 한국 최초의 통신사인 합동통신사를 설립하여 언론계를 선도했다. 건국 후 초대 공보처장을 역임하고 민의원에 당선되어 국회 부의장 및 임시 의장을 맡은 바 있다. 또한 경제 시찰단과 친선 사절단, 유엔 총회 한국 대표, 대통령 특사로 외교 무대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미국 인상기〉, 〈중남미 기행〉, 〈한문학 상식〉, 〈중국 문화사〉, 〈첼리니 자서전〉을 펴냈으며, 1960년대에 번역한 〈삼국지〉, 〈서유기〉, 〈금병매〉, 〈열국지〉는 명역으로 이름이 높다. 만년에 미국에 체류하면서 집필한 〈그레이트 칸The Great Khan〉은 〈코리아 헤럴드〉에 처음으로 연재된 영문 소설이기도 하다. 1969년 지병으로 타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