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작가 소개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현대 스페인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는 이 시대 최고의 작가. 페루의 아레키파에서 태어나 리마의 산 마르코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여러 학교를 거쳐 1950년 리마의 레온시도 프라도 사관학교에 입학했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9년 단편집 [대장들](레오폴드 알라스 문학상 수상)로 등단, [도시와 ‘개새끼들’](비블리오테카 브레베 상과 비평가 상 수상), [카테드랄에서의 대화],[세상 종말 전쟁], [리고베르토씨의 비밀노트] 등을 발표했다. 2002년에는[천국의 다른 곳]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설 말고도 희곡 [타크나 아가씨], 문학 비평 [끝없는 난장판, 플로베르와 보바리 부인]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페루의 대표적 저항작가로 1970년대 중반 이후 보수주의자로 변신했으나 1980년대 중반 군사정부로부터 받은 총리직 제의를 거부함으로써 국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그후 1990년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일본계인 후지모리에게 낙선하였고, 1994년 스페인어권 최고 문학상인 세르반테스 상을 수상했다.

새물결 출판사는 앞으로 페루 육사의 내무생활을 소재로 한 [도시와 ‘개새끼들’], 여성 운동가 플로라 트리스탄과 그녀의 손자이자 화가인 폴 고갱을 소설로 엮어낸 [천국의 다른 곳], 신참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글인 [젊은 예술가에게 보내는 편지]등을 출간할 예정이다.  







옮긴이 소개



김현철: 1961년 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중남미 소설 전공. 번역한 책으로는 [중남미 현대 단편 소설집]과 호세 호아킨 페르난데스 데 리샤르디의 [페르키요 사르디엔토], 바르가스 요사의 [세상 종말 전쟁 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