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유홍종
유홍종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기독교방송 프로듀서와 동아일보 기자를 지낸 그는 [현대문학]의 소설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월간문학]에서‘달빛소리’로 시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한 그는 장편소설 [불의 회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소설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중편소설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으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몽상과 판타지의 관념 세계를 현실과 접목시켜 구상화한 [불새]와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북가시나무] [슬픔의 재즈] 등 창작집이 있고, 장편소설에는 구조적 폭력에 희생되는 인간상을 휴머니즘의 시각으로 다룬 [서울무지개]를 비롯하여 [카인의 도시] [조용한 남자] [유리 열쇠] [아사의 나라] 외 다수가 있다. 또한 그는 인간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을 쓴 [논픽션 붓다]와 한국의 초기 천주교회사를 다룬 [한국천주교회사 왕국의 징소리] 등 본격적인 논픽션 작품들을 내놓기도 했으며, 구한말 명성황후의 비극적 사건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소설 [명성황후]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