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아나똘리 안드레예비치 김
1939년 까자흐스딴에서 출생하여 모스끄바 미술대학을 중퇴하고 군에 입대했다. 고리끼 문학대학 졸업 후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에는 러시아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특히 1984년에 발표한 장편 《다람쥐》는 소련 문단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러시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모스끄바 예술상", 독일의 신학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국제문학상"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작품들은 전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작가의 문학 세계를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도 여러 편에 달하며, 일부 작품은 러시아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문학 수업 필독서 목록에 들어있다. 2009년에 다시 한국을 찾아 지리산과 서해안 바다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최근 이 작품들을 모아 《남원으로의 귀환》이라는 화집을 발간했다.
역자 김현택
1956년 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육군사관학교 교관을 거쳐, 미국 University of Kansas에서 20세기 러시아 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 및 문화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 《바를람 샬라모프의 ''''새로운 산문'''': 꼴리마 이야기》등 문화 및 문학 관련 단행본과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다. 아나똘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현지에서 출간하기도 했다. 모스끄바 국립국제관계대학교 강의교수,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원장 직을 맡고 있다. 2010년에는 학술연구와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뿌쉬낀 메달"을 받았다.
1939년 까자흐스딴에서 출생하여 모스끄바 미술대학을 중퇴하고 군에 입대했다. 고리끼 문학대학 졸업 후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1980년대에는 러시아 문단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특히 1984년에 발표한 장편 《다람쥐》는 소련 문단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러시아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모스끄바 예술상", 독일의 신학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국제문학상"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작품들은 전 세계 24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읽히고 있다. 작가의 문학 세계를 연구한 박사학위 논문도 여러 편에 달하며, 일부 작품은 러시아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문학 수업 필독서 목록에 들어있다. 2009년에 다시 한국을 찾아 지리산과 서해안 바다 풍경을 화폭에 담았으며, 최근 이 작품들을 모아 《남원으로의 귀환》이라는 화집을 발간했다.
역자 김현택
1956년 전주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했다. 육군사관학교 교관을 거쳐, 미국 University of Kansas에서 20세기 러시아 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 및 문화 관련 과목들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 《바를람 샬라모프의 ''''새로운 산문'''': 꼴리마 이야기》등 문화 및 문학 관련 단행본과 논문들을 다수 발표했다. 아나똘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현지에서 출간하기도 했다. 모스끄바 국립국제관계대학교 강의교수,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원장 직을 맡고 있다. 2010년에는 학술연구와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뿌쉬낀 메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