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1844년에 태어나 1924년에 사망한 프랑스의 소설가 겸 평론가. 지적 회의주의를 바탕으로 인간의 불완전함과 광신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주로 썼다. 19세기 말 프랑스 사회와 유럽을 뒤흔든 드레퓌스 사건 때에는 에밀 졸라, 앙리 푸앵카레 등과 함께 드레퓌스의 무죄를 주장했고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 평화주의를 강조했다. 1896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에 선출되었고 1921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실베스트르 보나르의 죄』(1881), 『타이스』(1890), 『붉은 백합』(1894), 『신들은 목마르다』(1912) 등이 있다.

역자 김지혜
충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프랑스 파리4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68, 세계를 바꾼 문화혁명』(공저)이 있고, 『차에 치인 개』, 『폴 리쾨르, 삶의 의미들』 등을 번역했다. 현재 여러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과 예술에 관해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