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시린 네자마피(Shirin Nezammafi)
1979년 이란 테헤란생. 고베 대학 정보지능공학과 및 대학원 수료. 현재, 오사카의 전기 메이커에서 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2006년 유학생 문학상 수상. 일본에 건너온 지 9년 만인 2009년 4월, 일본어로 쓴 「하얀 종이」로 제 108회 『문학계』 신인 문학상 수상.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작가가 『문학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비한자권 출신으로는 첫 수상이었다.

역자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번역으로 2005년 일본 고단샤의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일식』, 『납장미』,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모든 게 다 우울한 밤에』, 『1Q84』(1, 2, 3), 『쓰리』, 『가와바타 야스나리 상 수상 작품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