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이 책을 함께 쓴 박종인, 한현우, 전병근, 이학준, 최현묵, 이용수, 송혜진, 곽창렬은, 20대에서 40대까지 나이도 다양하고 취미와 생김새도 다양하다. 2007년 봄과 여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찾아다니며,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인류애의 소중함을 배웠다. 

박종인_영상뉴스취재팀장. ‘아워 아시아 Our Asia’ 취재데스크로서 진행을 총괄했다. 우간다에서 만난 소년병들의 절망과 상처를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하지만 우리의 도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목격한 후, 다시 희망을 가슴에 품었다.

한현우_엔터테인먼트부 기자. 인도에 있는 ‘티베트 어린이마을’에서 영롱한 꿈을 가진 아이들을 만났고, 명예범죄에 맞선 파키스탄의 무크타르 마이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고 돌아왔다.

전병근_국제부 기자. 인도에서 문니스와리와 치트라를 만나고 아동노동이 만연한 현실에 대해 분노했다. 스리랑카 쓰나미 현장의 처참함과 아이들 마음에 패인 상처가 아직도 가슴 아프다.

이학준_인터넷뉴스부 기자. 신문 기사와 방송 다큐멘터리가 동시에 제작되는 크로스미디어 ‘아워 아시아’를 기획했다. 정말 보람 있는 일을 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현묵_국제부 기자. 취재를 위해 난생처음 네팔과 캄보디아를 가봤다. 그곳에서 루빠와 순버하둘, 몽을 만나고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아 있다.

이용수_국제부 기자. 태국에서 압제를 피해 버마를 탈출한 사람들을 만난 후, 버마의 민주화운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됐다. 자연재해로 신음하는 필리핀에서 삶의 경건함을 배웠다.

송혜진_엔터테인먼트부 기자. 케냐의 렌딜레 마을에서 만난 미노이의 작은 손과 사막에서 죽어간 아기의 눈동자를 잊지 못한다. 케냐에서 돌아와 아프리카 자선기금 모금 개인사진전 [렌딜레 마을의 아이들]을 열었다.

곽창렬_인터넷뉴스부 기자. 한국 후원자들의 선물꾸러미를 들고 네팔의 루빠와 순버하둘, 인도의 문니스와리와 치트라를 만나고 왔다. 앞으로 다시 아이들을 만나러 갈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