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
전세계 160여 개국 61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1천5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브라질 군사독재에 의해 수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그후 록 음악 작곡가로 브라질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이력을 거쳤다. 1986년, 그는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그리고 2년 후, 순례 중에 만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 『브리다』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운명을 찾아 나서는 스무 살 여자 브리다의 눈부신 자아 발견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1990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악마와 미스 프랭』 『11분』『오 자히르』『포르토벨로의 마녀』 『승자는 혼자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09년에는 『연금술사』로 기네스북에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 UN 평화대사로 활동중인 그는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순례를 떠났고, 이 경험으로 신작 『알레프』를 썼다.
역자 권미선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황금세기 피카레스크 소설 장르에 관한 연구」, 「[돈키호테]에 나타난 소설의 개념과 소설론」 등이 있으며, 루이스 세풀베다의 『외면』 『핫 라인』 『소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납치 일기』, 산체스 드라고의 『아리아드네의 실』, 이사벨 아옌데의 『영혼의 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전세계 160여 개국 61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1천5백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브라질 군사독재에 의해 수차례 수감되고 고문당했다. 그후 록 음악 작곡가로 브라질 음악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이력을 거쳤다. 1986년, 그는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그리고 2년 후, 순례 중에 만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설로 쓴 『브리다』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운명을 찾아 나서는 스무 살 여자 브리다의 눈부신 자아 발견의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1990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전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악마와 미스 프랭』 『11분』『오 자히르』『포르토벨로의 마녀』 『승자는 혼자다』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2009년에는 『연금술사』로 기네스북에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록되었다. 2002년 브라질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07년부터 UN 평화대사로 활동중인 그는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 빈민층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6년 파울로 코엘료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 20주년을 기념해 다시 순례를 떠났고, 이 경험으로 신작 『알레프』를 썼다.
역자 권미선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황금세기 피카레스크 소설 장르에 관한 연구」, 「[돈키호테]에 나타난 소설의 개념과 소설론」 등이 있으며, 루이스 세풀베다의 『외면』 『핫 라인』 『소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납치 일기』, 산체스 드라고의 『아리아드네의 실』, 이사벨 아옌데의 『영혼의 집』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