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기타노 다케시 1947년 도쿄에서 페인트공의 4남매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익살스러운 끼를 발휘했으며 스포츠에 재능이 있었다. 1965년 메이지 대학교 공학부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그 후 다방보이, 백화점 점원, 택시기사 등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아사쿠사의 극장 ‘프랑스좌’의 엘리베이터보이로 일하게 되었다. 그곳에서 비트 기요시를 만나 ‘투 비트’를 결성하고, ‘비트 다케시’라는 예명으로 1974년에 데뷔했다. 신랄한 독설과 풍자로 인기를 얻은 ‘투 비트’는 1980년 후지TV에 출연하여 명성을 쌓았다.
그러던 중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영화감독 데뷔작인 [그 남자 흉폭하다]로 호평을 받았다. 1993년 [소나티네]를 발표하여 유럽 등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으나 다섯 번째 작품 공개를 앞둔 1994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1996년 [키즈 리턴]을 발표하며 재기한 뒤, 일곱 번째 감독 작품인 [하나비]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했다. 2003년 [자토이치]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2006년 영화 제작을 통한 국제적인 예술 활동을 평가받아 제10회 갈릴레오 2000상 문화특별상을 수상했다. 2007년 열세 번째 감독 작품 [감독 만세]를, 2008년 [아킬레스와 거북이]를 발표했다.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방송인, 작가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권남희
1966년생.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지은 책으로 『동경신혼일기』『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공저로 『번역은 내 운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러브레터』『무라카미 라디오』『빵가게 재습격』『밤의 피크닉』 『퍼레이드』『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바다에서 기다리다』『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미나의 행진』『우연한 축복』『멋진 하루』『젖과 알』『다카페 일기』『열네 살』 등 다수가 있다.
그러던 중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에 출연하면서 영화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1989년에는 영화감독 데뷔작인 [그 남자 흉폭하다]로 호평을 받았다. 1993년 [소나티네]를 발표하여 유럽 등지에서 인정받기 시작했으나 다섯 번째 작품 공개를 앞둔 1994년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1996년 [키즈 리턴]을 발표하며 재기한 뒤, 일곱 번째 감독 작품인 [하나비]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했다. 2003년 [자토이치]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2006년 영화 제작을 통한 국제적인 예술 활동을 평가받아 제10회 갈릴레오 2000상 문화특별상을 수상했다. 2007년 열세 번째 감독 작품 [감독 만세]를, 2008년 [아킬레스와 거북이]를 발표했다. 영화배우이자 영화감독, 방송인, 작가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이 권남희
1966년생. 일본문학 전문번역가. 지은 책으로 『동경신혼일기』『왜 나보다 못난 여자가 잘난 남자와 결혼할까』, 공저로 『번역은 내 운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러브레터』『무라카미 라디오』『빵가게 재습격』『밤의 피크닉』 『퍼레이드』『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바다에서 기다리다』『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미나의 행진』『우연한 축복』『멋진 하루』『젖과 알』『다카페 일기』『열네 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