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장석주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해 시인, 소설가, 문학비평가, 방송 진행자, 대학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낸 책이 어느새 50여 권을 훌쩍 넘었다. 노자 장자 주역 등 심오한 통찰이 담긴 동양 고전을 즐겨 읽고, 제주도 대숲 바람 여름 도서관 자전거 고전음악 하이쿠 참선 홍차를 좋아한다. 경기도 안성 금광호수 끝자락에 ‘수졸재’라는 집을 두고 서울의 작업실을 오가며 글을 쓰고 있다. 이즈막에《나는 문학이다》《취서만필》《상처 입은 용들의 노래》 등을 펴냈다.

그림 송영방
호는 우현. 1936년 경기 화성에서 출생하여 1960년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했다. 국전에서 9회에 걸쳐 특선을 수상했으며, 1974년 국전 추천 작가로 선정됐으며, 이후 초대 작가와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1984년 첫 개인전을 가진 이후 세 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1972년 인도 트리엔날레 출품 이후 국내외서 수십 차례의 초대전에 참가했다. 서울시미술문화상 미술상 및 문화훈장을 받았고, 현재 동국대 예술대학 명예교수이다. 산수화, 인물 및 화조에도 능할 뿐 아니라 누드화, 불화, 삽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