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둥시(東西)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 1966년 광시(廣西) 톈어(天峨) 현에서 태어나 허츠(河池)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작활동을 병행해왔다. 현재는 광시(廣西)민족학원 상주작가와 광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1960년대 이후 출생하여 1990년대에 등단한 작가군단을 일컫는 ‘신생대(新生代) 작가’ 그룹의 대표작가로 중국 언론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필명인 ‘둥시’는 중국에서 하찮은 것을 가리키는 별 의미 없는 단어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함의를 담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지은 것이다.
2002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영화 〈천상의 연인〉의 원작이기도 한 《언어 없는 생활》로 중국 제1회 노신문학상(중편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따귀소리》 역시 영화 〈누나의 사전〉과 드라마 〈소리〉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언어 없는 생활》,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는 몰라》, 《내게 묻지 마세요》, 《추측》 등이 있다.
《언어 없는 생활》 이후 국내 두 번째로 소개되는 둥시의 장편소설 《미스터 후회남》은 설익은 의협심과 순간의 말실수로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주인공 광셴의 후회스러운 인생을 그리고 있다. 우아한 언어적 품격, 파격적인 형식, 개성 강한 캐릭터가 전달하는 해학과 유머로 읽는 내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근래 중국소설 중 보기 드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홍순도
경남 진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보쿰 대학에서 중국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 국제부,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고, 1998년 관훈클럽 국제보도 부문상을 공동수상하였다. 2007년 현재 중소기업체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전문 작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 《따꺼》, 《황혼의 상하이탄》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의 천하대란》, 《중국의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중국 그 거대한 행보》, 《수다쟁이 장따민의 행복한 생활》, 《삼국지 강의 2》 등 20여 권이 있다.
본명은 톈다이린(田代琳). 1966년 광시(廣西) 톈어(天峨) 현에서 태어나 허츠(河池)사범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학생들을 가르치며 창작활동을 병행해왔다. 현재는 광시(廣西)민족학원 상주작가와 광시작가협회 부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에서 1960년대 이후 출생하여 1990년대에 등단한 작가군단을 일컫는 ‘신생대(新生代) 작가’ 그룹의 대표작가로 중국 언론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필명인 ‘둥시’는 중국에서 하찮은 것을 가리키는 별 의미 없는 단어지만 역설적으로 많은 함의를 담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지은 것이다.
2002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예술공헌상’을 수상한 영화 〈천상의 연인〉의 원작이기도 한 《언어 없는 생활》로 중국 제1회 노신문학상(중편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따귀소리》 역시 영화 〈누나의 사전〉과 드라마 〈소리〉로 제작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언어 없는 생활》, 《그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너는 몰라》, 《내게 묻지 마세요》, 《추측》 등이 있다.
《언어 없는 생활》 이후 국내 두 번째로 소개되는 둥시의 장편소설 《미스터 후회남》은 설익은 의협심과 순간의 말실수로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주인공 광셴의 후회스러운 인생을 그리고 있다. 우아한 언어적 품격, 파격적인 형식, 개성 강한 캐릭터가 전달하는 해학과 유머로 읽는 내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근래 중국소설 중 보기 드문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옮긴이 홍순도
경남 진양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보쿰 대학에서 중국정치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매일경제신문 국제부, 문화일보 국제부에서 기자로 근무했으며, 1997년부터 9년간 베이징 특파원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2004년 한국기자협회 ''올해의 기자상''과 제8회 ''한국언론대상''을 받았고, 1998년 관훈클럽 국제보도 부문상을 공동수상하였다. 2007년 현재 중소기업체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전문 작가 및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소설 《따꺼》, 《황혼의 상하이탄》이 있고, 옮긴 책으로 《중국의 천하대란》, 《중국의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중국 그 거대한 행보》, 《수다쟁이 장따민의 행복한 생활》, 《삼국지 강의 2》 등 2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