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 살바도르 플라센시아 
1976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해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엘몬테에 정착했다. 휘티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뉴욕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소설 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국립문화재단으로부터 소설 창작 지원 기금을, 2000년에는 피터 나고에 소설상을 받았다. 2001년에는 폴 앤드 데이지 소로스 장학재단이 주는 장학금을 수상하면서 소설가로는 최초 수상자가 되었다. 그리고 스물아홉 살에 펴낸 첫 장편소설 『종이로 만든 사람들』로 가르시아 마르케스, 움베르토 에코, 이탈로 칼비노, 오르한 파묵, 오에 겐자부로 등 세계적 명성의 작가들이 소속된 와일리 에이전시 작가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옮긴이 | 송은주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 책으로는 [레오나르도의 유혹], [공포의 헬멧],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클림트], [이성과 감성], [미들섹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