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b>무라카미 하루키</b>(村上春樹)
일본의 권위지《아사히 신문(朝日新聞)》이 밀레니엄 기념으로 실시한, 지난 1000년 동안의 가장 탁월한 문학인은 누구인가라는 독자 여론 조사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당당히 12위를 차지했다. 그는 살아 있는 문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함으로써, 1000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문학인의 반열에 올랐다. 1위는 나쓰메 소세키, 2위는 무라사키 시키부 등 100년 전 1000년 전의 인물이고, 6위의 마쓰오 바쇼도 300년 전 사람이다.
1979년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후, 《상실의 시대》, 《댄스 댄스 댄스(1∼2)》, 《태엽 감는 새(1∼4)》 등 10권의 장편과 9권의 단편집을 간행, 그 대부분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의 기록을 세웠다.
순문학 작가로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예는, 일본에서 이시하라 신타로의 《태양의 계절》 말고는 별로 없다. 그는 이시하라가 세운 10만 부의 기록을 500배 이상 뛰어넘어, 1000만 부대의 기록을 세우고, 세계적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장기 초베스트셀러의 획기적인 기록을 계속 세워 나가고 있다.
그는 문학수업 시절, 일본 작가의 작품을 전혀 읽지 않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문학을 원서를 통해 탐독함으로써, 그의 문학적 기반은 일본적인 것을 탈피한 세계적인 작가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고 한다.
그가 추구하는 문학 세계는 생존의 이유 또는 그 가치의 탐색에 두어 왔으나, 2000년에 발표한 연작소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를 계기로, 내향적 1인칭 소설에서, 사회적 현실에도 눈을 돌린 문학 세계로 넓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일본의 권위지《아사히 신문(朝日新聞)》이 밀레니엄 기념으로 실시한, 지난 1000년 동안의 가장 탁월한 문학인은 누구인가라는 독자 여론 조사에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당당히 12위를 차지했다. 그는 살아 있는 문학가 중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함으로써, 1000년에 하나 나올까 말까 한 문학인의 반열에 올랐다. 1위는 나쓰메 소세키, 2위는 무라사키 시키부 등 100년 전 1000년 전의 인물이고, 6위의 마쓰오 바쇼도 300년 전 사람이다.
1979년에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데뷔한 이후, 《상실의 시대》, 《댄스 댄스 댄스(1∼2)》, 《태엽 감는 새(1∼4)》 등 10권의 장편과 9권의 단편집을 간행, 그 대부분의 작품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의 기록을 세웠다.
순문학 작가로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예는, 일본에서 이시하라 신타로의 《태양의 계절》 말고는 별로 없다. 그는 이시하라가 세운 10만 부의 기록을 500배 이상 뛰어넘어, 1000만 부대의 기록을 세우고, 세계적으로도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장기 초베스트셀러의 획기적인 기록을 계속 세워 나가고 있다.
그는 문학수업 시절, 일본 작가의 작품을 전혀 읽지 않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어권 문학을 원서를 통해 탐독함으로써, 그의 문학적 기반은 일본적인 것을 탈피한 세계적인 작가로의 성장에 큰 힘이 됐다고 한다.
그가 추구하는 문학 세계는 생존의 이유 또는 그 가치의 탐색에 두어 왔으나, 2000년에 발표한 연작소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를 계기로, 내향적 1인칭 소설에서, 사회적 현실에도 눈을 돌린 문학 세계로 넓혀, 앞으로의 작품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