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김갑수
작업실의 안과 밖에서 서로 다른 자아가 교대 근무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저자의 작업실 안쪽 이야기를 담았다. 유령들과 동거하며 로망, 키치, 센티멘털리즘과 벗하는 일상은 다소 별스럽되 모든 사람의 숨겨진 욕망에 가 닿는다. 하지만 정작 ‘작업실에서 무슨 작업을 하지?’ 하는 의문의 해답은 내려지지 않는다. 다만 작업실 바깥의 세상 사람들을 향해 ‘제발 조금씩은 미쳐달라’고 저자는 소망한다.
김갑수는 성균관 대학교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고 문학과지성사에서 시집 《세월의 거지》를 출간한 바 있다. 주로 방송 진행과 강의, 원고 집필로 살아가는 프리랜서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SBS [책하고 놀자], KBS [문화읽기], CBS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진행자와 KBS [TV, 책을 말하다], [열린 토론], MBC [문화매거진21]의 고정패널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거쳤다. 현재는 TBS DMB [아름다운 오늘], K-TV [인문학 열전]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시가 있는 쉼터] 강의를 3년째 진행 중이며 각급 아카데미와 대학 특강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평론집 《나는 왜 나여야만 할까?》, 서평집 《나의 레종 데트르》, 음악칼럼집 《텔레만을 듣는 새벽에》《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가 있고 그 밖에 다수의 공저가 있다.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김선규
1987년 한겨레신문사에서 언론사 생활을 시작했다. ‘탈영병의 최후’, ‘가평 UFO 포착’, ‘목마른 참새’ 등의 수많은 특종으로 보도사진전 금상, 삼성언론인상,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05년 12월에는 환경재단이 주관한 ‘세상을 밝게 하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현재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김선규의 우리고향산책》《까만 산의 꿈》《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 등이 있다. ufokim.com
일러스트: 김상민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했다. 2002년 한국 편집 기자 협회에서 한국편집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경향 신문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yellowbag.pe.kr
작업실의 안과 밖에서 서로 다른 자아가 교대 근무를 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저자의 작업실 안쪽 이야기를 담았다. 유령들과 동거하며 로망, 키치, 센티멘털리즘과 벗하는 일상은 다소 별스럽되 모든 사람의 숨겨진 욕망에 가 닿는다. 하지만 정작 ‘작업실에서 무슨 작업을 하지?’ 하는 의문의 해답은 내려지지 않는다. 다만 작업실 바깥의 세상 사람들을 향해 ‘제발 조금씩은 미쳐달라’고 저자는 소망한다.
김갑수는 성균관 대학교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수료했다.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데뷔했고 문학과지성사에서 시집 《세월의 거지》를 출간한 바 있다. 주로 방송 진행과 강의, 원고 집필로 살아가는 프리랜서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SBS [책하고 놀자], KBS [문화읽기], CBS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의 진행자와 KBS [TV, 책을 말하다], [열린 토론], MBC [문화매거진21]의 고정패널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거쳤다. 현재는 TBS DMB [아름다운 오늘], K-TV [인문학 열전]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의 [시가 있는 쉼터] 강의를 3년째 진행 중이며 각급 아카데미와 대학 특강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평론집 《나는 왜 나여야만 할까?》, 서평집 《나의 레종 데트르》, 음악칼럼집 《텔레만을 듣는 새벽에》《삶이 괴로워서 음악을 듣는다》가 있고 그 밖에 다수의 공저가 있다. 대한민국 출판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 김선규
1987년 한겨레신문사에서 언론사 생활을 시작했다. ‘탈영병의 최후’, ‘가평 UFO 포착’, ‘목마른 참새’ 등의 수많은 특종으로 보도사진전 금상, 삼성언론인상,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05년 12월에는 환경재단이 주관한 ‘세상을 밝게 하는 1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현재 ‘생명의 숲’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김선규의 우리고향산책》《까만 산의 꿈》《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 편지》 등이 있다. ufokim.com
일러스트: 김상민
홍익대학교에서 광고디자인을 공부했다. 2002년 한국 편집 기자 협회에서 한국편집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경향 신문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yellowba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