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수(만화가)
1969년생.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조선일보’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은 『광수생각』으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덕분에 ‘신뽀리’라는 캐릭터와 ‘광수체’라는 독특한 서체로 대변되는 그는 『광수생각』 외에도 『광수 광수씨 광수놈』 등의 만화책과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무지개를 좆다, 세상 아름다운 풍경들을 지나치다』 등의 사진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따뜻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만화와 글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그는 이번에 열 번째 책을 내며 말한다. “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분명 나는 똑바로 갔는데 어느 날 뒤를 돌아 지나온 길을 보니 내가 온 길이 왜 이리 굽이굽이 길인지 모르겠어요”라는 어느 영화 속 대사가 꼭 자신의 마음 같다고, 서투르기 때문에 지금껏 인생이라는 경기에 전패할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도 여전히 서투르겠지만 서툰 오늘을 만끽하며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고, 자신처럼 삶도 사랑도 서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그마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1969년생.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조선일보’에 연재한 것을 책으로 묶은 『광수생각』으로 25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덕분에 ‘신뽀리’라는 캐릭터와 ‘광수체’라는 독특한 서체로 대변되는 그는 『광수생각』 외에도 『광수 광수씨 광수놈』 등의 만화책과 『그때 나를 통과하는 바람이 내게 물었다. 아직도 그립니?』,『무지개를 좆다, 세상 아름다운 풍경들을 지나치다』 등의 사진 에세이를 펴낸 바 있다.
따뜻하면서도 위트가 넘치는 만화와 글로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그는 이번에 열 번째 책을 내며 말한다. “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분명 나는 똑바로 갔는데 어느 날 뒤를 돌아 지나온 길을 보니 내가 온 길이 왜 이리 굽이굽이 길인지 모르겠어요”라는 어느 영화 속 대사가 꼭 자신의 마음 같다고, 서투르기 때문에 지금껏 인생이라는 경기에 전패할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도 여전히 서투르겠지만 서툰 오늘을 만끽하며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고, 자신처럼 삶도 사랑도 서툰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그마한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