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차인표
1967년 서울 출생.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다. 위안부로 끌려간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의 사연을 알게 된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십여 년의 시간 동안 구상과 집필, 원고 유실, 재집필, 수정을 거쳐 완성된 것이 『잘 가요 언덕』이다.
2008년, 영화 [크로싱]에서 뜨거운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북한 동포와 탈북자가 처한 고통스런 현실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던 그는 2009년 『잘 가요 언덕』에서 타인의 슬픔에 공명하는 예민한 감수성을 보이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응시한다.
잘 알려진 대로 입양과 자원봉사, 그리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저자는, 그 어원상 ‘함께 아파함’을 뜻하는 아동 구호 및 양육 단체 ‘컴패션(Compassion)’에서 부인 신애라 씨와 함께 수년째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뜻을 같이하는 컴패션 후원자들을 중심으로 ‘컴패션밴드’를 조직, 후원 결연을 돕기 위한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그린이 김재홍
1958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모토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2004년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한 권을 뽑아 수여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고양이 학교』로 앵코뤼티블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안양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1967년 서울 출생.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그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97년부터다. 위안부로 끌려간 이후 반세기 넘는 세월이 지나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의 사연을 알게 된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십여 년의 시간 동안 구상과 집필, 원고 유실, 재집필, 수정을 거쳐 완성된 것이 『잘 가요 언덕』이다.
2008년, 영화 [크로싱]에서 뜨거운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북한 동포와 탈북자가 처한 고통스런 현실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던 그는 2009년 『잘 가요 언덕』에서 타인의 슬픔에 공명하는 예민한 감수성을 보이며 아직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응시한다.
잘 알려진 대로 입양과 자원봉사, 그리고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저자는, 그 어원상 ‘함께 아파함’을 뜻하는 아동 구호 및 양육 단체 ‘컴패션(Compassion)’에서 부인 신애라 씨와 함께 수년째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06년도에는 뜻을 같이하는 컴패션 후원자들을 중심으로 ‘컴패션밴드’를 조직, 후원 결연을 돕기 위한 공연을 펼쳐오고 있다.
그린이 김재홍
1958년 경기도 의정부 출생.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뒤 ‘인간과 자연은 하나’를 모토로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열었다. 2004년 직접 쓰고 그린 첫 그림책 『동강의 아이들』로 전 세계에서 2년에 단 한 권을 뽑아 수여하는 에스파스앙팡 상을 수상했고, 2006년에는 『고양이 학교』로 앵코뤼티블 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안양에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며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