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다비드 사피어David Safier 
놀랍도록 독창적인 소재와 스토리로 독일을 들썩이게 했던 소설 《환생 프로젝트》는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 읽은 어떤 독일소설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다’는 언론과 독자의 극찬을 받았다. 시나리오 작가로 이미 명성을 얻은 다비드 사피어는 그동안 축적했던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한 권의 소설 《환생 프로젝트》에 정제하여 풀어냈다. 
다비드 사피어는 불교를 비롯한 동양사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참다운 행복을 뒤로 한 채 커리어와 성공을 쫓는 인간들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했다. 또한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묻고 있다. 《환생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문학성을 인정받으며 시나리오 작가를 넘어 독일 문학 작가 반열에 합류하는 데 성공했다.
1966년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다비드 사피어는 독일 제1방송에서 방영했던 시트콤 〈베를린, 베를린〉으로 독일에서 최고의 텔레비전상 아돌프그림메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상상력과 재치로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베를린, 베를린〉〈니콜라〉〈내 삶과 나〉〈사랑을 위한 두 천사〉 등 굴지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미국 텔레비전 오스카상이라 할 수 있는 에미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이미옥
경북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엔대학교에서 독문학 석사, 경북대학교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 출판기획 및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괜찮아,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야》《사랑해요, 할머니》《시기심》《잡노마드 사회》《성장의 종말》 등 3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