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소개_ 마이클 더다 Michael Dirda
마이클 더다는 미국의 현역 언론인이자 평론가이다. 그의 생애는 2007년 번역 출간된 자서전적 작품 『오픈 북』(을유문화사)에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1948년 오하이오 주의 로레인에서 러시아 정교를 믿는 아버지와 가톨릭을 믿는 슬로바키아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철강 노동자로서 문화적인 분위기의 가정이라고는 볼 수 없었으나 소년 더다는 어린 시절부터 홀로 독서에 열중, 조숙함을 드러내며 주위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다는 추리소설과 모험소설에서부터 도스토옙스키까지, 그리고 [공산당 선언]에서 포르노그래피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읽었다. 책의 세계에 빠져 있는 건방진 소년에 많은 교사들은 당혹감을 느꼈지만 몇몇 훌륭한 교사들은 그를 격려하고 그가 자신의 문학적 천분을 발견하도록 도와주었다. 장학금을 받고 명문 오벌린 칼리지에 입학한 뒤, 약간의 방황 끝에 문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했고 이후 코넬 대학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부터 더다는 [워싱턴 포스트]에 문학 기사를 기고하기 시작했다. 현재도 [워싱턴 포스트]에 서평을 집필하고 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서평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소개_ 이종인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 성균관대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교수를 역임했다. 2007년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번역은 내 운명](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성서의 역사], [자서전](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팅거, 테일러, 솔저, 스파이], [축복받은 집], [비블리오테라피], [만약에], [영어의 탄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