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지은이 클라우디아 프렌첼
1966년 독일 진델핑엔에서 태어나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현재 독일 뮌헨에 살고 있다. 대입자격시험 후 출판사 수습사원, 대학생, 양로원, 병원, 적십자에서의 사회복지사를 거쳐 신문 읽는 것으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약혼도 결혼도 하지 않았다. 《싫어》는 저자의 첫 소설로 삐딱한 시선과 허풍, 셀프 아이러니로 무장한 채 자신의 주변에 메스를 들이대는 대도시 신경증환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옮긴이 조경수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사과씨의 맛》, 《걸작 인간》, 《왜 사랑인 줄 몰랐을까》, 《발칙하고 통쾌한 교사 비판서》, 《우리 시대의 아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