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모리미 토미히코
1979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수상하고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서점대상(2위) 등을 수상하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런 문체가 특징인 모리미는 『펭귄 하이웨이』를 제외한 모든 소설을 교토를 무대로 써서, 같은 세대이자 같은 대학 출신인 작가 마키메 마나부와 함께 ‘교토작가’로 불린다. 초기 작품들에는 대학생을 주인공을 한 것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너구리나 초등학생 등 등장인물들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현재 그는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2007년 발표한 『유정천 가족』은 겐토샤 《파피루스》에 2005년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연재하고 가필한 본격 판타지 가족소설로 작가 스스로 “가장 쓰고 싶었던 작품”이라 밝히기도 했다. 이 소설은 ‘너구리 시리즈(3부작)’ 제1부에 해당하며 2009년 현재 2부를 동 잡지에 연재 중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스위트 블루 에이지』 『여우 이야기』 『달려라 메로스』 『미녀와 죽림』 『연문의 기술』 『요이야마 만화경』 등이 있다.
역자 권일영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사 기자로 오래 일했다. 현재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마키메 마나부 『사슴남자』, 미야베 미유키 『낙원 1, 2』 『나는 지갑이다』 『누군가』『이름 없는 독』, 히가시노 게이고 『호숫가 살인 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괴』 『편지』, 기리노 나쓰오 『다크』, 가이도 다케루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제너럴 루주의 개선』, 하라 료 『내가 죽인 소녀』, 아비코 다케마루 『살육에 이르는 병』, 오기와라 히로시 『소문』 등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
1979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생물기능과학과에서 응용생명과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 농학연구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 『태양의 탑』으로 제15회 일본판타지노벨대상을 수상하고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6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로 제20회 야마모토슈고로상, 서점대상(2위) 등을 수상하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매직 리얼리즘’ 기법으로 현실과 가상을 교묘하게 배열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고풍스런 문체가 특징인 모리미는 『펭귄 하이웨이』를 제외한 모든 소설을 교토를 무대로 써서, 같은 세대이자 같은 대학 출신인 작가 마키메 마나부와 함께 ‘교토작가’로 불린다. 초기 작품들에는 대학생을 주인공을 한 것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너구리나 초등학생 등 등장인물들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현재 그는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2007년 발표한 『유정천 가족』은 겐토샤 《파피루스》에 2005년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연재하고 가필한 본격 판타지 가족소설로 작가 스스로 “가장 쓰고 싶었던 작품”이라 밝히기도 했다. 이 소설은 ‘너구리 시리즈(3부작)’ 제1부에 해당하며 2009년 현재 2부를 동 잡지에 연재 중이다.
그 밖의 작품으로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스위트 블루 에이지』 『여우 이야기』 『달려라 메로스』 『미녀와 죽림』 『연문의 기술』 『요이야마 만화경』 등이 있다.
역자 권일영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사 기자로 오래 일했다. 현재 번역자로 활동하면서 마키메 마나부 『사슴남자』, 미야베 미유키 『낙원 1, 2』 『나는 지갑이다』 『누군가』『이름 없는 독』, 히가시노 게이고 『호숫가 살인 사건』 『게임의 이름은 유괴』 『편지』, 기리노 나쓰오 『다크』, 가이도 다케루 『바티스타 수술 팀의 영광』 『제너럴 루주의 개선』, 하라 료 『내가 죽인 소녀』, 아비코 다케마루 『살육에 이르는 병』, 오기와라 히로시 『소문』 등의 소설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