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정수현 
타고난 낙천적인 성격의 0형 천칭자리, MBC 시트콤 [논스톱 5]를 시작으로 방송작가가 되었다.
살아온 시간의 절반 이상을 강남에서 보냈지만, 아직도 물 좋은 압구정 까페에선 손보다 눈이 바쁘다. 새로 나온 하얀색 맥 노트북과 자신만의 핑크빛 서재, 마놀로블라닉 구두를 선물받는 프러포즈를 꿈꾸지만, 그 무엇보다 글 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 드라마를 기획중이며, 헐리웃에 입성할 ‘그날’을 향해 하루하루 달콤하고 쿨하게 살 것을 다짐한다. 
전작인 『압구정 다이어리』의 주인공들의 성장통을 그린 이번 작품은, 첫 책 『쇼를 하라』에 이은 그녀의 세 번째 칙릿소설이다.